![]() |
▲ 바인차오루(巴音朝鲁) 지린(吉林)성 위원회 서기(우)와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주지사의 회담 |
사흘의 짧은 기간 동안 18개 행사의 빡빡한 일정이 신속하게 진행되었다——대표단은 러시아 극동지역에 빠르게 ‘지린 바람’을 일으켰다. 우정을 이야기하고 협력을 논하며 성장을 모색하는 한편 전방위적인 방문과 전면적인 우호협력을 효율적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로써 두 지역의 협력이 새로운 단계로 나아갔으며 협력의 새로운 지평이 열렸다.
이번 방문은 지린의 가장 많은 최고위급 인사들이 러시아 극동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지린과 러시아 극동지역의 가장 긴밀한 접촉과 가장 깊은 교류, 가장 풍성한 합의가 있는 상호작용이었다.
지린의 우호적이고 개방적이며 자신 있는 태도에 지리적으로 가깝고 상업적으로 연고 있는 길림과 극동지역은 손을 더욱 굳게 잡고 마음이 더욱 친근해졌다.
‘개척여행’으로 보인 자신감, 새로운 세상을 열다
이번 방문은 ‘개척여행’이였다. 성(省)위원회 서기의 일행 팀과 관계부처의 주요 책임자 등 고위급인사들이 방문한 첫 번째 행선지는 러시아에서 네 번째로 큰 행정구역이자 극동지역 정치, 경제의 중심——하바롭스크였다. 치린성 서기의 최초 방문이었다.
이번 첫 번째 고위급인사 방문은 현지 고위급인사들의 ‘예우와 주목’을 받았다. 5월 18일 현지시각 22시 15분. 비행기가 자욱한 안개를 뚫고 하바롭스크 국제공항에 착륙하자 수십 명의 하바롭스크지역 관원들과 기자들이 대기 중이었으며, 무허드체프 부(副)주지사가 다가와 바인차오루의 손을 꼭 잡으며 중국어로 “환잉, 환잉(欢迎,欢迎 잘 오셨습니다)!”라며 인사를 연발했다.
5월 19일 오전 스포르트 주지사는 주요 구(区)관원들을 인솔해 지린성 대표단을 만나 지린성과 협력 가능성이 있는 분야에 대해 깊은 대회를 나누고 지린측 초대에 기쁘게 응했다 초면이었음에도 바인차오루와 스포르트는 오랜 친구처럼 깊은 대회를 나누며 끊임없이 서로를 연구, 격려했다.
“지린성은 중국의 중요공업기지로 기계제조, 화학공업, 농업 및 제품가공, 지역간 경제상거래, 관광 등 분야에서 하바롭스크와의 협력을 통해 경제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기를 원합니다.”
“지린과 실무적인 협력을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이제 이러한 협력을 더욱 긴밀히 하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속히 이어가야겠습니다.” 스포르트의 대답은 간결하면서도 진실되었다.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 지린성 대표단, 러시아 극동지역 방문해 풍성한 성과 얻다2015.07.30
- ‘교류여행’으로 모은 공감대, 상호연계와 소통의 원대한 계획2015.07.30
- 풍성한 성과, 역사 신기록 달성하다2015.07.30
- ‘문화여행’, 훈훈한 민심, 길림 이야기가 꽃피다2015.07.30
헤드라인HEAD LINE
포토뉴스PHOTO NEWS
많이본 기사
- 경제
- 사회
-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