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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편집부] 호박 중독은 탈모 초래
두 명의 여성이 저녁에 호박을 먹고 식중독에 걸려 머리카락이 대부분 빠지는 증상이 발생했다. 의사들은 쓴 맛이 나는 호박은 강력한 독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프랑스 피부과 전문가인 필립아술리(Philippe Assouly)는 ‘미국 의학회 잡지 피부과 책자’에서 이 두 가지 희귀한 사례를 소개하며 탈모와 식물성 독성 사이의 연관성을 강조했다. 문제가 된 식물은 호박과에 속하는 호박, 조롱박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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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암 환자 만성병 걸리기 쉬워
최신 연구에 따르면 안드로겐 차단요법(ADT)을 받은 전립선 암 생존자가 만성 질환을 앓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호주대학교 연구진이 전립선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3,700명의 암환자에 대해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ADT 치료를 받은 전립선 암 환자는 심혈관 질환, 우울증, 당뇨병, 고지혈증, 골다공증, 염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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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총’으로 폐암 치료
세계 최초로 ‘나노총’을 통해 폐암을 치료한 임상 실험이 상하이 둥팡(东方)병원에서 실행되었다. 의료진들은 천자(穿刺)를 통해 ‘나노총’을 한 노인 폐암환자의 체내에 투여했다. 이번 치료를 받은 환자는 어떤 비용도 지불하지 않았고 수술과 방사선 치료 등 전통적인 치료법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둥팡병원 종양의학부 가오융(高勇) 부주임은 이 기술은 안전성이 높고 독 부작용이 적으며 작동이 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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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보다 피부병 진찰 잘하는 AI
독일, 프랑스와 미국 과학자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인공지능의 피부암 진단 능력이 처음으로 피부과 의사의 수준을 초월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진단을 내는데 도움이 되고 환자가 일찍 암 질환과 싸울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으며 또 정상적인 점(痣)을 두고 암으로 오진하는 위험부담을 줄였다. 연구진은 ‘종양학연감’에 논문을 발표해 인공 지능이 멜라닌 모반에 대해 오진을 하는 경우가 적으며 피부과 전문의들보다 민감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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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불안증 치료 어려워
최근 ‘미국 아동 청소년 정신의학’ 저널의 연구 보고서에는 코네티컷 대학 과학자들의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는데 최상의 치료를 받더라도 불안증 판정을 받은 젊은 층의 20%만 장기간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학자 골다 긴스버그(Golda Ginsburg)는 치료 후 아무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아이들은 소수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심리 검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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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어 중독 치료에 밝은 전망
난카이(南开)대학 약물화학생물학 국가중점실험실은 원숭이 반수체 신경 줄기세포를 이용해 복어 독소의 두 개 표적 유전자를 제거하고 유전자 제거 실험을 통해 신경세포가 복어 독소에 대한 약물 내성을 얻게 하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복어 독성에 중독된 사람들에게 치료방법을 제시해 줄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발육’ 잡지에 발표된 이연구는 복어를 먹고 중독되었을 경우 치료약이 없던 국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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