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시장 대한민국 대표 강남구

대한민국 대표 자치단체, 강남구는 중국 진출 후 10 년 동안 1300 만 달러에 넘는 실적으로 거뒀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94 년 6 월 22 일 중국 오녕성 대련 중산구와 자매결연하고 본격적인 중국과 교류를 시작했다.
김영민 news@inewschina.co.kr | 2015-02-03 2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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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관광 설명회 나선 신연희 강남구청장 © 중국신문주간

 

 

대한민국 대표 자치단체, 서울시 강남구는 중국 진출을 해 10 년 동안 1300 만 달러에 넘는 실적으로 거뒀다.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1994 년 6월 22일 중국 오녕성 대련 중산구와 자매결연하고 본격적인 중국과 교류를 시작했다. 

 


1996 년 중국 북경 조양구과, 2007 년 6 월 15일 중국 제남시 역성구와 자매결연을 이뤘다.
북경시 조양구를 비롯, 대련시 중산구, 제남시 역성구와 128 명 124 건 1261 만 달러중 981 만 달러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그 동안 자매결연 도시간 우호협력 증진 및 경제교류 확대를 촉진 했다. 

 

한중 청소년 교류, 한국의 자연·전통·첨단 문화체험, 각종 청소년 친선 교류활동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민간 외교적인 바람직한 국제교류 방향을 모색했다. 

 

강남구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연수하는 것은 물론 하천관리사업연수, 의료관광시설 교류를 정착하는데 힘써왔다.
아울러 대치 빗물펌프장 등 재해관련 사업을 벤치마킹하는데 중점을 두기도 했다. 

 

중국 치파오 패션쇼,국제평화마라톤 참가과 중산구 및 대련시 상공연합회 대표단이 강남구를 방문했다.
2004 년 5월에는 중산구 탕융썽(汤永胜)당서기 일행이 자매결연체결 10 주년 행사 와 세부협의 논의하고 경제교류 활성화, 스포츠, 문화 교류도 이끌었다. 

 

그러나 원만했다는 것은 아니다. 대련시 주최로 한국기업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기 위해 중산구장 대표단 강남구를 초청 방문하기도 했다. 대련시는 시예산 미지원으로 계획이 변동되 방문을 취소하기도 했다.
2013 년에는 자매결연 20 주년 기념행사, 의료서비스 분야 상호협력 체계 구축, 경제통상분야 상호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강남구청장외 강남구 중소기업 무역촉진단이 역성구를 방문, 수출상담으로 1000 만 달러 실적을 올렸다.
특히 2014 년 강남구는 홍콩에서 2592 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얻었다. 

 

2013 년 11 월 12 일부터 홍콩국제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HONGKONG 2014)에 지역 내 유망 화장품 기업 9개사와 함께 참가해 총 773 건 2592 만 불의 수출 상담실적과 29건 340 만 불의 현장계약 체결 성과를 올렸다. 

 

강남구 관계자는"2015 년에는 앞으로도 해외통상 지원 사업을 지속해 지역 내 유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도울 계획이다"고 말했다. 

 

강남구의 매력인 의료관광이다. 

 

5년 연속 해외환자 유치 1위 고공행진중이다. 

 

지난 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 4 만 5000 명 돌파,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4 년 연속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실적, 총 진료수익 1160 억 원을 거뒀다. 

 

 

▲ 중국 대련시 양운호텔 의료관광설명회 © 중국신문주간
2013 년 기준 강남구 의료관광객 유치인수는 대한민국 전체 의료관광객 21 만 1218 명의 21.6%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년도인 2012 년에 비해 30.9%(1 만 747 명) 증가, 서울을 제외하고 2위인 경기도(2만 5673명), 3위 부산(1 만 1022명) 보다 월등히 앞서 대한민국 의료관광의 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그 동안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의 국가별 순위를 살펴보면 중국 1 만 7021 명(37.4%), 미국 7407 명(16.3%), 일본 4366 명(9.6%), 러시아 3218 명(7.1%), 몽골 2174 명(4.8%) 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중국은 전년대비 74.8%, 러시아는 49.2% 증가하는 등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0 년 지자체로는 최초로 강남구 의료관광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다국어 전용 홈페이지 구축 ▲의료관광 통역지원단 운영과 코디네이터 통역단가 표준안에 힘써왔다.


이처럼 강남구는 의료관광 큰 손 '요우커'들의 독무대가 되고 있다.


2013 년 11 월에는 중국 심천(深圳)에서 (사)강남구의료관광협회 소속 12개 의료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설명회를 열렸다.
강남구는 의료관광의 블루오션인 중국시장의 잠재력에 주목해 2010 년부터 매년 북경·천진 방문, 광저우·청두, 상하이·항저우를 방문하는 등 중국인 환자 유치에 다각적인 노력을 해왔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강남구는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는 밑그림이 의료관광, 문화,스포츠, 중소기업 진출, 친환경적인 기술교류를 이끌어 내는데 앞장 서왔다"면서 "2015 년에는 분야별로 좀더 세부적인 활성화를 이끌어 낼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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