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武漢) ‘시모회동(習莫會)’, 중국과 인도의 정치적 믿음 다져

김지영 bnu0827@gmail.com | 2018-05-16 16: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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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회동(習莫會,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의 회동)’은 비공식적인 방식으로 우한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회동은 구체적인 마찰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현 국제 정세의 복잡한 흐름과 상호 관계에 대한 전략적 판단에 기초해 이루어졌다.

 

 

▲ ©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난 4 27일 우한(武漢)에서 중국을 방문한 인도 모디 총리와 비공식 회동을 갖고 함께 후베이(湖北)성 박물관 문물 전시회를 관람했다. 사진/ 본지기자 성지아펑(盛佳鵬)


[기자/ 쟝타오(蔣濤), 장수(張素), 수위(粟裕)]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시진핑 국가주석과 모디 인도총리는 이틀 간 후베이성 우한에서 비공식 회동을 가졌다. 두 정상은 이틀 간 후베이성 박물관에서 열린 유물 전시회, 만찬, 산책, 품차(品茶), 일대일 회담, 오찬 등을 겸한 6차례의 행사에 참석했다.


모디 총리는 27일 새벽에 우한에 도착했다. 이후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는 함께 증후을묘(曾侯乙墓)에서 출토된 편종을 감상한 뒤 둥후(東湖)로 이동해 산책을 함께 하고 배를 탔다. 우한 둥후에서 양국 정상은 100여년간 일어난 미증유의 세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인도 외교부가 발표한 일정표에는 이번 행사에 대해 ‘통역만 대동한 일대일 만남’이라고 기록했다.


중국 외교부 쿵쉔여우(孔鉉佑) 부부장은 두 정상은 이틀 간의 접촉과 회동 과정에서 공통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다. 후베이 박물관에서 만난 두 정상은 양국 간의 문명과 문화교류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연회에 참석한 두 정상은 자국의 발전 전략과 개혁 조치에 대해 소개했다. 양국 정상은 호숫가에서 산책을 하면서 경제발전을 추진하는 동시에 각국의 생태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의견을 교류했다.


쿵쉔여우는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가 편안하고 우호적인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하고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이번 회담은 대화 시간과 깊이 면에서 기존의 교류를 뛰어넘었으며 두 지도자 간의 유대와 신뢰를 더욱 두텁게 하였고 중국과 인도 지도자들 사이의 교류를 새로운 단계로 상승시켰다.


쿵쉔여우는 “두 정상은 국제 정세, 중국과 인도 양국이 처한 역사적 위치, 발전 단계, 발전 목표 등에 대해 비슷한 견해를 갖고 있었습니다. 회담에서 일치된 목소리를 낸 것을 통해 중국과 인도가 자연스러운 파트너십을 맺고 우호적으로 지내면서 윈윈의 목표를 이루는 것이 필연적인 선택임을 재확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비공식적인 회담은 시작일 뿐 엔딩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샤먼(廈門)에서 우한(武漢)에 이르기까지


이번 중국과 인도 정상회담이 성사된 것은 미리 이를 위한 준비과정에서부터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는 분석이 많다. 뤄자오후이(羅照輝) 주 인도 중국대사는 “시 주석과 모디 총리가 샤먼에서 만났을 때 비공식 회동을 갖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인도 언론도 이번에 중국과 비공식 회동을 갖게 된 것과 관련해 2017년 9월 브릭스 국가 지도자 샤먼 회동에서 인도정부가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푸단(復旦)대학교 국제문제 연구원이며 남아시아 연구중심 부주임인 린민왕(林民旺)은 샤먼에서 만나기 전 양국간의 도클람(인도와 중국이 영유권 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지역) 대치가 인도 측이 이번 회동을 제안한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2014년 5월 모디 인도 총리가 취임한 직후 중국과 인도 사이의 관계는 ‘고개저주(高開低走)’의 추세를 보였다.

 

‘고개(高開)’는 인도가 상하이 합작조직과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에 가입하였고 중국 측이 나투라 성지 순례길을 개통하는데 동의하였으며, 중국이 인도에 공업단지 등을 건설할 데 관해 합의를 한 부분을 가리킨다. ‘저주(低走)’는 양국간 분쟁이 존재하는 구체적인 의제와 관련해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가리킨다. 특히 인도가 원자력 공급국그룹(NSG)에 가입할 것을 신청한 것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267호 테러분자 명단에 대한 문제와 관련 인도가 중국에 압력을 넣고 있었다. 인도는 민감한 영토분쟁 면에서도 약간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어 중국의 정책 개혁을 압박해 왔다.


차하얼학회(察哈爾學會)에 참석한 룽싱춘(龍興春) 선임연구원은 중국은 인도의 NSG 가입을 반대하고 있는데 인도의 입장에서는 이것이 중국이 인도가 핵 강국임을 인정하지 않으려 하고 인도의 발전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경향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인도는 중국이 추진하는 ‘일대일로’ 제안에도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도클람 분쟁은 중국과 인도 사이 소극적으로 상호 작용을 할 수밖에 없는 논란이 집중된 지역이다. 린민왕은 인도 측은 중국의 의도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2017년 6월 중국이 도클람 지역에서 도로 건설을 했을 때 인도 측이 즉각적으로 이 행동은 현재 상황을 변화시키려고 하는 중국의 행동으로 보고 폭력적인 간섭을 진행해 양국 관계를 폭발 직전까지 가게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양측은 이를 계기로 서로의 인식 차이와 전략적 오판이 교차하는 상황에서 양국 간 교류 패턴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2017년 9월의 샤먼 회동에서 시진핑 주석은 모디 총리에게 중국과 인도 양국은 상호 발전의 기회를 갖고 상호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지 말 것을 제안하면서 인도 측이 정확하고 이성적으로 중국의 발전을 대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모디 총리도 깊이 있는 전략적 소통을 통해 서로의 의도를 정확하게 인식하자는 건의를 했다. 이에 따라 비공식적인 회동에 대한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쿵쉔여우는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 두 사람이 함께 이번 비공식 회동을 가질 것을 직접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두 정상이 양국 관계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명한 것이며 양국의 고위층 인사 교류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됨으로써 두 나라 사이 여러 분야 교류 협력에 큰 역할을 할 것임을 보여 주는 대목입니다”라고 전했다.


중국과 인도 양측은 뜻을 같이 하였지만 국제 정세와 양자 관계의 구체적인 상황에 있어서 회동이 성사되는 기간까지 우여곡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자이 케샤브 고칼레(Vijay Keshav Gokhale) 전임 주 중국 인도대사가 2018년 1월에 외교부 차관으로 임명됨에 따라 인도의 대중 관계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지난 2월 말 비자이 케샤브 고칼레 차관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양국 정상의 우한 회담 준비도 급물살을 탔고, 4월에 인도 국가안보보좌관,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하면서 우한에서 ‘시모회담’을 진행할 데 관한 일정이 확정되었으며 4월 22일에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정상 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다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는 2014년 이후 12차례 만남을 가졌지만 비공식 회동 형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비공식적인 만남을 선택하는 것은 절차적, 실무적인 사안을 피함으로써 양국 지도자들 사이의 교류 공간을 넓혀 주고 있다.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의 교류는 개인적인 유대가 기반이 되어 이루어졌다. 2014년 9월 시진핑 주석이 국가주석 취임 후 처음으로 인도를 방문해 첫번째 방문지로 모디 총리의 고향인 구자라트를 방문했다. 2015년 5월 모디 총리가 중국을 방문했을 때 선택한 첫 번째 방문지도 시진핑 주석의 고향인 시안(西安)이었다. 린민왕은<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인도 정상의 ‘고향외교’는 양국 외교사에 미담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왜 우한을 이번 비공식 회동의 장소로 정했을까? 린민왕은 이는 양측이 고심 끝에 결정한 선택이라고 했다. 회담장소로 베이징이 아닌 우한을 선택한 것은 한편으로는 평등하게 대우하려는 원칙에서 출발했는데 그렇지 않을 경우 인도 내의 반대파들이 모디 총리를 ‘베이징을 향해 머리를 조아리는(朝拜北京)’ 사람으로 비판할 수도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서이다. 다른 한편으로 중국이 양국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와 맞아떨어진 결과이다.


쿵쉔여우는 중국과 인도 양국 정상들의 비공식 회담 장소로 우한을 선택한 것은 모디 총리가 예전에 베이징, 광저우(廣州), 시안, 항저우(杭州), 샤먼 등 중국의 동남부와 서북부에 위치한 도시를 방문했지만, 중부 지역을 방문했던 적이 없었던 것도 고려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이번 우한 회동이 모디 총리에게 새로운 경험으로 작용했으리라고 믿고 중국에 대한 이해를 넓혀 갔을 것이라고 봅니다.”


우한은 아홉 개 성을 관통하는 지역으로 인도와의 왕래가 밀접하다. 역사상 유명한 우한 둥후 지역은 여러 명의 외국 정상들을 맞이했던 곳이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마오쩌뚱은 이 곳에서 94 차례에 걸쳐 64개국에서 온 손님을 맞이했는데 거기에는 닉슨 미국 전 대통령과 헨리 키신저 등이 포함된다. 중국과 인도 정상은 둥후에서의 이번 회담 과정에 호숫가에서 산책하고 함께 배를 타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이는 ‘둥후외교’에 의미 있는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시진핑 주석은 4월 27일 오후 모디 총리와 함께 후베이성 박물관 문물전시회를 관람했다. 두 사람은 유구한 역사를 지닌 중화 문명, 특히 형초문화(荆楚文化, 중국 고대의 초나라 문화)를 함께 감상하면서 두 문명 고국의 상호 교류를 강화하여 서로 다른 문명의 조화로운 화합과 교류를 추진할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린민왕은 이 회담 내용은 양국이 모두 문명의 발상지이고, 문명과 문화의 유대가 양국의 수천 년 역사의 한 부분을 이룬 것에 기초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모디 총리는 양국은 “두 개의 몸, 하나의 정신”을 소유하고 있다고 전하며 양대 문명은 평화롭고 조화로운 공통의 본질과 심령적으로 통하는 내적인 관계를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한편으로 모디 총리는 전통적인 문명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양국은 수 천년 간 중요한 이웃 관계를 유지해 왔기 때문에 대화와 평화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행사는 오후에 시작되었는데 공식적인 방문의 긴장되면서도 빡빡한 일정과 다른 모습이었다. 린민왕은 이는 인도인들의 일상적인 생활 습관을 고려해 정한 일정이라고 전했다. 인도인들은 보통 오전 11시 이후에야 근무하는 데다 중국과 인도 사이 2시간 반 정도의 시차를 두고 있어 인도의 생활 리듬을 염두에 두고 스케줄을 잡았다.


이번 회담을 비공식적인 만남으로 전제한 것은 구체적인 의제를 정하지 않고 어떠한 협의도 체결하지 않았으며 연합 합의문을 발표하지 않고 주로 양자 및 국제적 차원의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전략적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 졌다는 의미이다. 쿵쉔여우는 중국과 인도 사이에 현실적인 갈등과 차이점이 적지 않게 존재한다고 솔직하게 털어 놨다. 그러나 이번에 우한에서 열린 비공식적인 회담은 이러한 구체적인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현 국제 정세의 복잡한 흐름과 상호 관계에 대한 전략적 판단에 기초해 이루어진 것이다.


전 세계가 양국 사이에서 한 쪽만 선택할 필요가 없게 되다


현존하는 국제 구도 속에서 가장 큰 두 개의 개발 도상국으로서 중국과 인도는 ‘용상공무(龍象共舞, 용과 코끼리가 함께 춤춤)’하는 시대에 접어들어 지정학적인 정치 판도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국경이 닿아 있는 인접 국가이면서 발전 중에 있는 신흥 대국으로 떠오른 두 나라가 도클람 대치 등의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는 문제를 잘 해결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양국 앞에 놓인 필수 과제이다.


 “현재 양국 간 가장 큰 문제는 상호 믿음이 부족한 것 입니다. 양국 간의 정치적 신뢰를 어떻게 증진시키느냐도 이번 정상 회담의 중요한 의제였습니다.” 쿵쉔여우는 시진핑 주석과 모디 총리가 이와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고 상호 신뢰를 증진하는 것이 양국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양국은 높은 곳에 올라 멀리 내다보고 전략적으로 관계를 잘 파악해야 한다.


인도네루대학 국제관계학원 스와랑 싱 교수는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3년간 지속되어 온 갈등으로 중국과 인도 양국 사이의 합작이 일시적으로 중단되었으며 이는 양국 정상들이 대담한 조치를 취할 것을 요구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우한 회담은 ‘관건적인 한발’을 내디딘 것으로 평가하며 양국은 각자의 전략을 조율하고 상호 관계를 재정립하며 글로벌 리더의 지위를 과시하기 위한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우한 회담은 현재 양국 관계 발전의 최우선 목표인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쿵쉔여우는 이번 회동의 임무는 지도자 간 접촉을 통해 상호 전략적 소통과 사상 교류를 강화하고 양국 관계에 대해 전략적, 정치적 조언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양국 정상 간의 정치적 신뢰를 한층 강화하되, 구체적인 문제는 관련 부서가 양국 정상이 합의한 일련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후속 작업을 진행하거나 문제 해결에 나서야 될 부분이다.


어떻게 상호 간의 전략적 신뢰를 증진할 것인가 하는 문제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은 회담 중 서로의 존재를 어떻게 보는지, 상대방의 발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상대방의 의도를 어떻게 파악할 것인지 등 몇 가지 방면으로 나누어 설명했다. 또 양국은 적극적이고 개방적이며 포용적인 태도로 상대를 정확히 볼 수 있어야 하고 의심과 전략적인 판단 미스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는 시진핑 주석의 소개를 듣고 난 뒤 모디 총리가 이 중요한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했다고 봅니다.”


이번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과 인도 양국 관계에 대한 중대한 전략적 판단을 거듭 강조했다. 평화발전의 흐름은 역행할 수 없으며 ‘양국은 좋은 이웃, 좋은 벗’이라고 재차 언급했다. 또 중국과 인도 각자의 발전은 서로에게 기회가 될 수 있는 것이지 위협으로 작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하였다. 이 같은 판단도 모디 총리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두 정상은 또 독립 자주와 평화 발전을 추구하며 시대의 요구에 부합되는 두 개의 거대한 이웃 간의 우호 협력의 길을 열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국 지도자는 전방위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자국의 현대화 발전을 추진하여 두 신흥 경제국의 활발한 활력을 끌어내자는 이야기도 나누었다.


“회동은 전략적인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양국 관계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습니다.” 중국 현대국제관계연구원 남아시아연구소 리리(李莉) 소장은 <중국신문주간>과의 인터뷰에서 양국 정상의 재회는 향후 양자 협력 확대 의사를 재확인하고 곧 개최 예정인 상하이 경제협력조직 칭다오(青島)정상회의를 위한 의미 있는 워밍업이라고 평가했다.


 “중국과 인도 양국은 여러 영역에서 합작해 왔으며 자유무역 질서를 지키고 세계화를 추진하는 면에서 강한 합작 의지를 보였습니다.” 리리는 무역보호주의는 인도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경제 발전을 지향하는 신흥경제권으로서 인도는 더 많은 자유와 개방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스와랑 싱 교수는 양국 정상이 우한에서 보낸 시간들과 대화내용을 통해 서로의 교류와 이해를 돕는 것은 물론 지역의 안정과 인근 국가의 평화를 위한 노력들을 외부세계에 충분히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로써 세계가 뉴델리와 베이징 사이에서 하나만 선택해야만 했던 기존의 분위기를 충분히 완화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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