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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수능시험 전 도서관에서 열심히 시험준비를 하는 학생들의 모습. 사진/ 시각중국(視覺中國) |
[중국신문주간 편집부] 베이징(北京)시의 새 대학입시 개혁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대학입시 이슈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는 다원화된 평가기준을 마련하는 데 있지만, 현재 목표를 달성하는 데는 여전히 많은 장애가 따른다. 대학입시 개혁은 여전히 여러 측 이익의 균형을 맞추고 자주와 공평 사이에서 끊임없이 조율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다.
2014년, 상하이(上海)와 저장(浙江)지역은 제1차 대학수능시험 개혁의 시험 지역이 되었다. 2017년, 시험 지역 학생들의 첫 번째 시험이 끝난 후 베이징, 톈진(天津), 산둥(山東), 하이난(海南)은 제2차 대학입시 개혁 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입시개혁의 최초의 바람은 ‘한 번의 시험으로 인생을 결정하는’ 기존의 저주를 깨고 전인교육을 추진하는 것이었는데 이 개혁이 잘 진척되지 않았다. 첫 번째 개혁 시도에서 드러난 문제점은, 사람들에게 개혁의 초심을 실현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 준 부분에 있었다. 베이징 방안으로 대표되는 제2차 개혁은 상하이와 저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간 개선되었지만 근본적인 문제를 분명히 해결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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