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台湾)명품관 창춘에서 개장 ‘세계제일’의 명품 13종 선보여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10-06 23: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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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허바오칭

 

동북아박람회 타이완 명품관

 

70개 타이완브랜드의 제품 137개가 전시되는 ‘타이완(台湾)명품관’이 1일 지린(吉林)성 창춘(长春)에서 개장했다. 상품 중에는 ‘세계제일’이라 불리는 명품 13종도 있다. 명품관 천잉셴(陈英显) 관장의 소대에 따르면 명품관의 제품은 타이완 제조업의 선진수준을 대표하는 것들로 이번 기회를 빌어 타이완제품의 명품이미지를 수립하고 나아가 동북아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하고자 한다. 


명품관은 또한, 매년 타이완무역센터가 개최하며 타이완 산업성장의 본보기가 되었다. 매년 출품되는 타이완명품은 선발기준이 매우 엄격해 품질검사, 연구·개발, 디자인, 매출의 네 가지 항목을 통해 선발된 제품만이 ‘타이완명품상’을 받을 수 있다.
전람회 현장에서 얇은 종이조각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종이는 철거된 석재를 재활용해 만든 종이라고 한다. 직원의 소개에 따르면 종이는 물이 묻어도 젖지 않고 사용한 후에는 고온에서 기체로 녹일 수 있어 친환경적이며 오염이 없다. 타이완의 많은 식당에서 이러한 종이로 만든 종이봉투를 사용하고 있다. 


이밖에 자연의 색에 반응하는 터치 펜, 옥수수로 만든 아동용 식기,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전동보조자전거, 세계최초의 물 빠지는 키보드 등의 제품들이 체험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천잉셴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전람회에 출품된 137개 제품은 타이완의 첨단제품 1,155개중에 선발한 것들로 타이완 제조업의 선진수준을 대표하며 첨단과학기술, 문화창조생활, 스포츠보건 등 다양한 유형을 포함하고 있다. 


천잉셴은 또한, “이번 타이완명품관에 엄선된 우수한 상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중국소비자들에게 더욱 건강한 생활이념이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타이완기업들이 창춘 및 동북아지역의 판로관리업체, 중개업체들과 더욱 강하고 힘 있는 협력관계를 맺어 방대한 상업기회를 확보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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