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저소득 가족의 즐거운 추억만들기

26일부터 1박 2일간 가족 겨울캠프 운영
최민영 news@inewschina.co.kr | 2014-12-23 1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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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최민영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지역 내 저소득층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따뜻한 겨울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26일 1박 2일간의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를 운영한다.

 

강원도 횡성의 웰리힐리 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가족캠프는 '우리 가족의 행복 찾기'라는 주제로, 눈썰매와 레크리에이션 등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다문화가족과 저소득가족 등 총 30팀의 가족이 참여한다. 이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눈썰매와 레크리에이션 등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다.

 

캠프 첫날은 눈썰매장에서 썰매타기와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가족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 쓰기 등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둘째 날은 참여 가족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청해 부모반과 자녀반 등 맞춤형 성(性)교육을 실시한다. 

 

부모반에서는 정애숙 강사가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한 성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자녀반에서는 김인순 강사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폭력예방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눈썰매를 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행복한 겨울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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