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목포지역 요트관광 활성화 나선다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07-02 16: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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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일 목포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장(단장 박성현), (주)전남요트아카데미(대표 이현성)와 목포지역 요트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수도권 관광객의 전남 유치를 위해 목포지역 요트관광 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KTX를 타고 전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목포에서 요트체험 및 교육상품을 이용할 경우 약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전남요트아카데미는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요트를 타고 섬 관광을 즐길 수 있는 3시간 코스의 ‘사랑의 섬 외달도 요트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사랑의 섬 외달도 요트투어’는 목포에서 요트로 외달도 섬에 가 수영도 하고, 카약을 타고 섬을 둘러보는 이색적인 투어상품이다. 요트와 카약, 수영, 섬 풍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목포항 투어 △일몰 투어 △갓바위 투어 △요트 시험연수 △요트 면제교육 등 요트체험과 교육상품도 함께 운영한다.

 

최종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지난 5월 여수지역 요트관광 활성화 협약에 이어 이번에 목포지역 요트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며 “지난해 세월호 사고 이후 도내 해양레저 활동이 위축된 상태지만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목포지역 요트관광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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