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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전석 매진, 쏟아지는 찬사, 최고의 예술가들이 만들어낸 크리스마스 공연이 강북구를 찾는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한 해의 마지막 날인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종문화회관 순회공연 뮤지컬 '왕자와 크리스마스'를 개최한다.
1904년 구한말, 급격한 내외 변화로 혼란의 시대를 살고 있는 조선의 마지막 왕자의 고민과 갈등, 우정을 다지며 희망을 꿈꾸는 궁궐 밖 친구들과 왕자, 그리고 이 아이들의 눈에 비친 신기한 크리스마스 풍경을 그리고 있는 '왕자와 크리스마스'.
왕자와 크리스마스는 우리의 아픈 역사를 확인하고 왕자와 친구들의 우정 속에서 재미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을,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를 회상하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선사한다.
특히 이 공연은 2010년 초연부터 매년 전석 매진 행진을 기록할 정도로 공연의 작품성,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더욱이 공연을 진행할 세종문화회관 소속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지휘 원학연)은 이번 공연에서 아름다운 희망의 화음을 노래하며 극의 감동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5000원이다. 단 장애인(1~3급 동반1인), 국가유공자, 만65세 이상 경로자는 50% 할인된다.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한 강북공연예매시스템(ticket.gangbuk.g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은 30일(화) 저녁 7시 30분, 31일(수) 오후 4시 2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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