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2월 1일, 저쟝(浙江) 항저우(杭州) 시후(西湖) 관광지가 인파로 붐비고 있다. 중국은 설 연휴에 모두 여행을 떠난다. 전형적인 관광지를 찾거나 시골 혹은 오래된 촌락(古镇), 해외여행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IC

4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천하를 종횡무진 누비다. 

만약 하늘에서 중국 대지를 내려다볼 수 있는 기회가 우리에게 주어진다면 높이 날지 않아도 놀라운 인파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새해부터 연말까지 대지에서 쉬지 않고 돌아다니면서 즐거워하고 또 투덜대기도 한다. 

첫 번째 부류는 가장 용맹스러운 여행객들이다. 그들은 큰 도시에서 탈출해 멀고 가까운 시골 농촌으로 향한다. 그들은 산수풍경을 감상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농가원에서 토종닭을 먹고 마작을 하며 한가하게 지내는 것에 만족하지 못한다. 그들은 도보 소풍에 빠져 향가의 머무르고 경작 수확에 미쳐 있다. 어른들은 먹고 마시고 아이들은 밭에 들어가 야채를 따면서 큰소리로 “빨리 와 소를 봐요” 라고 외친다.

논밭의 거름 냄새를 맡으면서 SNS에 글도 올린다. ‘반나절을 투자해 여가를 보내다.’ 밭을 임대해 마을 주민에게 밭을 가꾸는 것을 맡긴다. 그러고 나서 이 밭을 자신이 가꾼 것인 양 밭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고 SNS에 올리면 많은 ‘좋아요’ 라는 댓글이 올라온다. 그들은 도시에 싫증이 났나 봐요. 이것을 ‘도시 상처 치료 여행’ 이라고 부른다. 연양(艳阳)이라는 회사는 이런 추세를 파악하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였다. 도시 사람들이 이곳에서 편히 지낼 수 있어야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마을 주민들에게 알려주었다. 

주민들은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마을 입구부터 깨끗이 청소하고 장식하며 집과 밭을 한꺼번에 도시 사람들한테 임대해 주었다. 사람들은 이것을 ‘연양형식’ 이라 부른다. 다른 회사는 밭을 임대하고 모든 농작물을 뽑고 이목을 끌 수 있는 해바라기를 대량으로 심는가 하면 라벤더를 대량으로 심기도 한다. 마을에 있는 집을 향토색이 물씬 풍기는 숙소로 꾸미기도 한다. 도시 사람들은 이곳에 와서 꽃향기가 풍기는 논밭에서 마음이 편하다고 뒹굴기도 한다. 

세 번째 부류는 거센 여행객들이다. 그들은 3, 4급 작은 도시와 마을에서 큰소리로 떠들면서 각 관광지역이나 오래된 촌락에서 모인다. 삽시간에 조용하던 골목길은 사투리 하는 여행객들로 북적거린다. 그들은 카메라를 들고 다 같이 ‘치~~즈’를 외친다. 도시에서 휴식을 취하러 온 사람들과 외국관광객들은 짜증이 나겠지만 여행사와 상가들은 돈을 벌 수 있어 즐거워한다. 

윈난(云南) 4일 패키지 여행 가격은 2,000위안도 안 된다. 왕복 비행기에 3성급 호텔에 묵으면서 이런 가격으로 여행사들이 어떻게 이윤을 내는지 궁금할 것이다. 여행사에서는 관광객들을 상점이나 기념품 매장에 데려가서 물건을 사도록 한다. 하루 밤 사이에 리쟝(丽江)에서 이름 있는 나시족(纳西) 핸드메이드 매장은 전부 중국 내륙에서 만든 짝퉁 백족(白族)복장, 태족(傣族) 상아제품, 특색 있는 기념품으로 바뀐다. 관광객들은 그런 것들을 따지지 않는다. 다들 몰려들어 “빨리 주세요, 상아 일곱 개 줘요, 몇 프로 할인이에요?”
두 번째 부류는 가장 사치스럽다.

그들은 전국 각 큰 도시의 공항에 모여서 일주일 안에 7개국의 상징적인 명소를 카메라에 담겠다고 결심한다. 다른 일부 사람들은 파리 Lafayette 상점에 가서 새로운 중국 관광객의 파워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한다. “저기요, 여기에 있는 레드 백을 전부 포장해서 이 주소로 보내주세요. 감사합니다!” 이런 일들은 이미 새롭지 않다. 중국 해외여행은 몇 년 동안 줄곧 증가하는 추세이다. 뤼띠(绿地), 완다(万达), 붜타우(铂涛), 쭈여우(住友), 진쟝(锦江) 등 기업들은 해외에 호텔을 건설하고 있다. 

내년쯤이면 해외여행을 가서 중국인이 경영하는 호텔에서 숙박하게 되어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몇 년 사이에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중학생들의 ‘국제 학습여행’이다. 유학 갈 것을 미리 준비하는 체험 여행으로 엄마 아빠들은 염려되면서도 흥분된 목소리로 이렇게 말한다. “내 자식이 국경선에서 지면 안 된다.” 

네 번째 부류는 거동이 느리지만 의지가 강하고 규모도 점차 증가하고 있는 여행객들이다. 노인들이 결성한 여행대군이다. 이들은 여행업계의 1/3를 차지한다. 중국사회가 노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휴가철에만 붐비던 관광지구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그 중 가장 주목할 것은 피서나 피한 목적의 계절여행이다. 하이난(海南)은 겨울만 되면 가격이 어처구니없이 오른다. 

그러자 씨쐉반나(西双版纳)에서 유명한 관광지구인 태족원(傣族园)에는 한 번 오면 거의 반년을 있다 가는 노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침대 하나에 50위안, 하루 세 끼 먹어도 100위안이 안 된다. 태족 사람들은 순박하고 손님을 좋아한다. 노인들은 한번 갔다 와서는 좋다고 입소문을 낸다. ”날씨는 따뜻하고 사람들도 순박하고 좋아!” 이렇게 소문을 내고 있으니 갈려면 빨리 가야 된다. 내년이면 가격이 오를 것이다.

이 네 번째 부류의 여행객들은 현재 중국에 있는 절반 이상의 여행업계를 먹여 살리고 있다. 그 전에는 다른 한 부류의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돈이 많고 호화롭고 사치스러운 것을 즐기기 때문에 많은 관광지구들이 그들을 반기고 있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관료들은 편히 생활할 수 없다’, 머뭇거리고 겁이 나서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것으로 인하여 호화여행에 투자한 사람들은 걱정이 태산이다. 여러분은 그들이 누군지 잘 알고 있겠지요? 

3가지 형태가 각기 풍류스럽다.

왕지강(王志纲)은 중국경제 발전의 독특한 진행과정을 이렇게 묘사하였다. “중국은 거대한 용과 비슷하다. 용머리는 정보화 시대에 들어 머리를 들고 날아오르고 용 몸뚱이는 공업시대에서 헤매고 있으며 큰 용꼬리는 아직 농업시대에 맴돌고 있다.” 이와 마찬가지로 중국 여행도 3가지 형태로 각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중국 대중여행이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은 것은 2년 전부터 시작되었다. 결정적인 사건은 2012년 국경절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시행이었다. 하룻밤 사이에 도시를 빠져 나가는 차들이 밀려 고속도로는 세계에서 가장 큰 주차장으로 변했다. 당일 중앙뉴스에 보도될 정도였다. 

현재 상황을 보면 어느 지역에 고속철도와 고속도로가 개통이 되면 그 지역의 관광지는 인파들로 넘쳐난다. 9월 28일 광둥광러(广东广乐)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틀 후인 국경절에 광둥에서 200km 외곽에 떨어져 있는 잉시펑린(英西峰林)은 차가 막혀 관광지로부터 입구거리의 7km를 통과해 나오는 데만 꼬박 2시간이 걸렸다. 도중에 있는 식당들은 여행객들에게 일일이 주문을 받지 않으면서 1인당 100위안에 주는 대로 먹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되면서 많은 유명 관광지는 여행객은 늘었지만 질은 떨어지고 있다. 가격은 오르고 질은 나빠졌다. 

가장 전형적인 것은 예전에 중산층 사람들이 즐겨 찾던 리쟝(丽江), 저우좡(周庄), 우쩐(乌镇), 핑야우(平遥) 등의 지역들은 저가 단체 여행객들의 세계로 변해 버렸다. 중국에서 시작되고 있는 체험 여행은 점차 단순한 관광으로 전락하고 있다. 이런 시장 환경으로 인하여 외국 관광객들의 중국여행도 주춤하고 있다. 외국인 여행객은 연속 2년 동안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이와 동시에 중고급 체험형 리조트 프로젝트는 점차 성숙되고 있다. 그 중 가장 훌륭한 것은 외국인 그룹들이 중국에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특징은 글로벌화 되어 있고 경영면에서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고객들의 민감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추면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구비해서 체계적으로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예를 들면 일체형 가정 소비를 핵심으로 하는 Club mad가 야부리(亚布力)와 귀이린(桂林)에서 개장하였다. 전문 여행팀인 GO팀(여행안내 도우미)은 손님을 데리고 논다. 각 가정마다 서로 다른 요구를 만족시켜 주었고 중국인들이 낯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점도 해결하였으며 신나게 즐기지 못하거나 잘 놀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였다. 

게다가 동료들이 다녀오고 나서 칭찬을 멈추지 못한다. 뭐간산(莫干山) 위에 ‘뤄신구(裸心谷)’이라는 곳이 생겼다. 외국인 부부들이 황홀한 농촌생활을 보내고 있는 그곳은 도시 중산층 사람들의 웰빙 헬스케어 리조트로 거듭났다. 몇 년 사이에 많은 수익도 올렸다. 경치가 화려하지 않는 시골 마을도 번영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되었다. 유명한 태국 Chiva-som 양생리조트 서비스기구인 DSM는 이미 중국에 진출하였다. 가장 먼저 하이카우(海口)에서 오픈하였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술과 고기에 빠져 있는 지역 부호에게 Chiva-som에 가서 7일간 건강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소개해 주었다. 그는 3일 만에 도망쳐 나와 너무 고생했다고 말했다. 3일에 살 1Kg이 빠졌는데 2주간 먹었더니 다시 살이 쪘다고 한다. 현재 지역 부호들은 돈을 뿌려서 그들을 중국시장에 끌어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 있고 시간 되고 문제 있는 지역 부호들의 핵심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중국인들이 항상 하는 것은 오곡을 피하는 여행, 명상여행, 국학(国学)여행 등 채식과 심신을 수양하는 것이다. 지역 부호들은 몇 만 위안을 들여 며칠 동안 산에 올라가 조용하게 있는 것은 산에 내려가 더 오래 동안 복잡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휴식하는 것이다. 중앙 TV 의 유명한 앵커 취샹둥(曲向东)의 ‘칼날 刀锋’은 끝내 이익을 보게 되었다. 

취샹둥은 장강 중하류와 각 대학의 경영대학원에 있는 지역 부호들에게 고비사막을 판매하였다. 규모가 최대일 때는 한 번에 천 명이 넘었다. 그들은 고비에서 4일간에 120km 넘게 걸었다. 토호들은 힘들다고 서로 부둥켜안고 울고 불며 친형제처럼 정을 쌓았다. 중요한 것은 지역 부호들은 그들의 메마른 영혼을 고난으로 촉촉하게 적셔 주는 것을 바라고 있다. 

2년 사이에 일어난 중요한 변화는 이동인터넷의 급부상이다. 새로운 신경제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단시간에 정보 장벽이 완전히 무너졌고 소수가 사용하는 것을 규모있게 만들 수 있고, 요소 간 연결이 즉시 발생하고, 체험을 하면 포인트로 누적되며, 사회적 관계도 경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소비형식의 변화와 상업형식의 재조정이 업계의 새로운 추세가 되었다. 

80, 90년대 신세대들이 여행업계를 업그레이드시키는 주역이다. 소비든 경영이든 투자든 신세대가 대세이다. 최근 위챗에서 90년대 생 미녀 CEO의 옷을 벗기는 쇼 창업 프로젝트가 널리 알려지고 있다. 핵심적인 것은 그녀는 매번 한 사람의 여행객에게 현지를 잘 알고 있는 운전기사와 가이드를 보낸다. 같은 80년대 생이 창시한 사이트에서는 ‘현지인과의 새로운 사교 놀이’라는 것이 나타났다. 중점내용은 외래 관광객이 사이트에서 준비한 현지인 가이드와 편하고 즐겁게 놀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재물신’이라는 핸드폰 게임을 통해서 저우좡(周庄)의 아름다움을 관람할 수 있고 바이두(百度) 촬영 카메라를 통해서 어메이산(峨眉山)의 다양한 변화를 자랑하는 운해를 관람할 수도 있다. 온라인 여행을 운영하는 회사들은 이 큰 시장을 발견하여 고객을 확보하는 두 가지 전쟁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 가지는 ‘억 위안 단위 적자’를 감수하고 ‘1위안 입장료’를 출시하여 시장을 점유하려 한 것이다. 둘째는 투자 받고 상장하는 것을 서두르며 오프라인 시장을 찾는 것이다. 이렇게 한 손으로 돈을 벌고 한 손으로는 돈을 태우는 전쟁은 돈이 없어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대중들을 저가 입장료로 유혹해 여행을 떠나게 만들었다. 내년에 계속해요, 아직 더 홍보하고 할인할 것에요! 

사회분위기가 변하였다. 놀이방법도 대중적으로 과감해지고 소수를 대상으로는 미치도록 만들었으며 여기에 신세대들은 전부 뒤집고 놀 기세이다. 이 모든 것들은 중국여행업이 새로운 전환 시기에 들어섰다는 것을 의미한다. 투자경영자들은 ‘새로운 여행상태’를 대비하는 방안을 내놓기 시작하였다. ‘먹고 자고 걷고 사고 놀고 유람’하는 것은 이미 퇴출되었다. 

돈만 있으면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놀이방법은 수도 없이 많다. 그 핵심은 소비수요가 변화되어 투자자나 경영자의 관념과 형식, 전략을 새롭게 바뀌도록 만들었다. 

사람들은 여행을 단순 여행으로 생각하지 않고 꿈과 욕망으로 생각한다. 단순 명성을 듣고 와서 보고 즐기고 가는 것이 아니다. 투자자들은 더 많은 아이템과 프로젝트들을 시골 마을과 고도(古都)에서 여행상품으로 접목시켜야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아이들의 교육, 어르신들의 양생, 연인들의 로맨틱, 청년들의 스타일…. 단순 관광지라고 하여 돈을 버는 시대는 끝났다. 내용의 가치가 공간의 가치를 창출한다. 우쩐이 최초로 모범을 보여 주었다. 한 손으로는 새로 유행하는 연극을 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세계 인터넷대회를 주최하여 인지도를 높임으로써 유행을 즐기는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간이 있지만 내용이 없는 큰손들은 울상을 짓고 있다. 2년 전에 많은 돈을 들여 도시외곽 여행 부동산을 하였으나 내용이 없고 체험을 할 수 없어 수많은 멋진 건물들이 빈 건물로 있다. 간간히 투쟈왕(途家网)을 통해 저가 숙박료로 인기를 얻으려고 한다. 튜쟈왕은 호텔과 리조트보다 가격대비 품질이 좋은 숙박시설을 판매하고 있다.

사람들은 각종 인터넷 논평을 통해 관광지역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투자경영자들은 특별한 이벤트가 없으면 관광객을 유치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예전에는 규모와 속도만 추구하였지만 지금은 일본의 ‘장인정신’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사람들이 온라인 쇼핑과 소셜네트워크에 길들여져 수많은 텅 빈 상점들은 온갖 방법을 이용해 손님을 모으고 있다. 아이들과 놀아주고 노인들을 위로하며 연인들을 끌어오고 팬들을 모이게 한다. 도시에서 벗어나지 않으면서 즐길거리를 찾고 싶다면 백화점과 같은 곳에 팔 수 있는 기회를 주고 격려해 주어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다른 하나의 변화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테마파크 열풍이 다시 불고 있는 것이다. 왕년에 화쵸청(华侨城)은 여행과 부동산을 결합하는 상품으로 수많은 테마파크를 출시하였다. 그 당시 참패하였지만 요즘 또 다른 투자자들이 미친 듯이 달려들고 있다. 광둥 창룽(长隆)의 한 투자자는 광둥에 2개를 개발하고, 완다(万达)는 한 번에 10개를 개발한다. 

돈 많은 중앙기업은 1,000억 위안이 넘는 돈을 투자하여 세계에서 제일 큰 항공테마파크를 할 예정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디즈니, 유니버셜스튜디오와 HelloKitty가 하나하나 등장하고 있다. 다만 사람들에게 한 번의 기쁨만 주지 말고 새로운 것들이 있기를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경영이 어려워져 할인할 때 가면 될 것 이다.
자 봐요, 세계가 변화하고 있어요, 노는 방법도 변하고 있어요, 2015년에 당신은 어떻게 즐길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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