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프랑스 의료생물관련기업 LABOSUD GROUP(라보쉬드그룹) 방문단이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를 방문하였다. 방문단은 LABOSUD GROUP의 Georges RUIZ 회장, 임원 및 검사실무자와 로슈진단의 Frank Willemse 책임이사, 마케팅 담당자 등을 포함한 임직원 등 총 12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은 작년 로슈진단의 최신 자동화 장비 CCM (cobas connection module)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하여세계적인 규모의 자동화 검사실을 구축한 SCL을 직접 방문, 견학하고자 하는 LABSOUD GROUP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SCL 임직원들과 자동화 장비의 도입부터 성공적인 구축까지 과정에 대한 프레젠테이션 및 회의 시간을 가진 후 자동화 검사실을 라운딩하며 장비와 SCL 검사시스템을 자세히 살펴보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LABOSUD GROUP의 Georges RUIZ 회장은 “SCL의 세계적인 규모의 최첨단 검사실을 견학하면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한 신속, 정확한 고품질의 검사 결과에 감명 받았다. 향후 LABOSUD의 자동화 검사시스템 도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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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측은 “이번 방문이 SCL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발전된 자동화 검사시스템을 보여주고 그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이어 “ 앞으로 국내외 관련 기관들에게 성공적인 자동화 검사시스템 구축의 선구자 역할을 해나갈 예정” 이라고 말하였다. 

 

프랑스 LABOSUD GROUP은 2010년, 수탁검사기관 LABOSUD OC BIOLOGIE를 설립하였으며 50여개 지역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세포유전학, 면역학, 미생물학, 알러지, 내분비학, 생식생물학, 분자생물학, 병리학, 종양학 등 다양한 의료생물학 관련 연구, 검사를 수행하며 프랑스 최고의 검사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재)서울의과학연구소(SCL)는 1983년 국내 최초 비영리 임상검사 전문기관으로 설립된 국내 최대의 전문 수탁검사기관으로 2015년 2월, 용인 흥덕IT밸리로 사옥을 확장 이전하여 자동화 검사시스템을 포함 최첨단 검사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세계적인 검사전문기관으로 발돋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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