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3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박광무)과 공동 주관하는 ‘2015 문화이모작 충청권 기초과정’을 7월 1일부터 3일까지 논산KT&G 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권 기초과정에는 충남 15개 시·군을 비롯해 대전, 충북, 경기서남부지역에서 40명의 교육생이 참여 한다.
문화이모작은 농산어촌의 마을리더,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거주하는 지역의 문화자원을 발굴·활용하도록 도와 지역 고유의 특색이 담긴 문화사업 프로젝트를 기획·체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 첫째날에는 홍제연 충남역사문화원 선임연구원이 ‘내포문화, 충청유교문화’, 이선철 감자 꽃 스튜디오 대표의 ‘문화를 통한 지역활성화’, 주형노 환경농업마을 대표의 ‘농촌에서의 마을 만들기 사례’ 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최정한 공간문화센터 대표의 ‘문화로 지역재생 플랫폼 만들기’, 이한호 쥬스컴니 대표의 ‘지역 자원의 문화브랜드화와 마케팅’, 이희진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의 ‘주민주도 마을사업사례’ 등과 분반토론 시간을 갖는다.
셋째날에는 분반토론을 통해 그동안 구상했던 기획서를 작성하고 발표하는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3일차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문화이모작 기초과정 수료증을 수여한다.
문화이모작 기초과정 수료자중 우수교육생은 이달 22~24일 도고 교원연수원에서 열리는 집중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오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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