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자리 늘고 사업체도 많아져
- 사업체 수 16.6%, 종사자 수 13.1% 증가
고용률 2.8%p 증가, 실업률 1.2%p 감소 - 오재헌 newschina21@naver.com | 2015-07-02 13:55:23
지난 몇 년간 고양시의 전반적인 경제지표가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 잠정 자료에 따르면 사업체 수는 2009년 47,523개에서 2013년 55,419개로 16.6%(7,896개)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으며 종사자 수도 228,894명에서 258,853명으로 13.0%(29,959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고양시의 3분기 기준 고용률은 2009년 54.8%에서 2013년 57.6%로 2.8%p 증가했으며 실업률은 2.8%에서 1.6%로 낮아졌고 취업자 수도 427,500명에서 468,600명으로 9.6%(41,1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체 및 고용률, 실업률은 2013년 기준 작성)
고양시의 대표 산업이라 할 수 있는 화훼산업과 전시컨벤션 사업도 지난 몇 년간 큰 폭의 성장세를 유지했는데 화훼단지 매출액은 2009년 127억 원에서 2014년 292억 원으로 129.9%(165억 원) 증가했으며 킨텍스 제2전시장의 완공에 따라 킨텍스의 회의실 행사는 333건에서 870건으로 161.2% 증가했으며 전시홀행사 또한 88건에서 286건으로 세 배 이상 늘어났다.
고양시는 시정의 방향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해 왔으며 지난 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는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오재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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