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초에 담은 작은 행복, 구로구 99초 영화제

주제나 장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가능해
총 204편 중 11편 선정 대상 이병욱의 'Dream Walker'
김영민 skyman@inewschina.co.kr | 2014-12-03 1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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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김영민 기자] 구로구문화재단이 30일 구로예술극장에서 99초에 담은 치유, '제2회 99초 힐링영화제'를 개최했다.

 

99초 힐링영화제는 시민들이 주제나 장르의 제한 없이 각종 미디어 기기를 이용해 99초 분량의 영화를 만들어 참가하는 공모전으로,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고, 총 204편이 출품됐다.

 

이날 영화제에서는 204편 중 선정된 11편의 본선 진출작들이 상영돼, 시민참여단과 전문심사위원들이 공동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대상은 일반부, 학생부를 통합해 이병욱의 'Dream Walker'가, 최우수상은 일반부문 강서뇌성마비복지관 영화교실의 '난 괜찮은데'가, 학생부문 윤영지(위스토리)의 '부자가족'이 수상했다. 그 외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도 선정됐다. 

 

한편 이번 영화제에서는 지난 9월 가수로서 첫 앨범을 낸 배우 윤희석의 축하무대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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