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중국 베이징에서 ‘2022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 개최

미래차, ICT, 의료바이오 등 미래 산업 협력 방안 모색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22-08-05 12: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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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온라인팀]

 

▲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2022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사진/재외동포신문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가 중국 베이징에서 ‘2022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수교 30주년과 공사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중점 미래 협력 분야를 조망하고 한·중 비즈니스 교류를 질적으로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코트라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중국 베이징 캠핀스키호텔에서 ‘2022 한중 경제협력 플라자’를 개최한 가운데,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작년 한중 교역액은 3,000억 달러를 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는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우리 기업의 안정적 수출기반 마련을 위해 지방정부와 협력을 확대하고 권역별 산업 및 경제협력 파트너십 사업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중경제협력포럼 △미래차, ICT, 의료바이오 등 주요 산업별 세미나, △무역·투자 프로젝트 융합형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 △홍보·전시 등으로 이어졌다.


지난 6월 30일 캠핀스키호텔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린 한중경제협력포럼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회고하며 양국의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홍창표 코트라 중국본부장이 ‘한중수교 30주년, 회고와 전망’, 리칭리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국제협력센터 처장이 ‘중국 경제발전전략과 한중 협업방안’, 왕빈 중국 생태환경부 환경·경제정책연구센터 연구원이 ‘탄소중립이 가져온 도전과 기회’란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했고, 한중 양국 참석자들이 토론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 중국 WTO 연구원 투신촨(屠新泉) 교수. 사진/KOTRA 베이징무역관

한중 양국 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열린 ‘국가 투자유치 설명회(IR)’도 개최됐다. 장상현 인베스트코리아 대표가 ‘한국의 혁신성과 탄탄한 경제 펀더멘탈’을 소개하였고, 조철 한국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와 한중 협력 방안’란 주제를 발표했다.

 


미래차, ICT, 의료바이오 등 주요 산업별 세미나와 기업 간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도 지난 7월 8일까지 진행됐다.


지난 6월 30일 열린 미래차 협력 세미나는 한중 양국의 미래차 관련 기업에게 최신의 정보를 제공하고 교류하는 자리로, 코트라와 중국 내몽고바우터우시정부, 중국 기전상회, 중국 국제무역촉진위원회 기계분회, 중국 자동차공업협회 등이 함께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철묵 현대자동차 경영연구소장이 ‘한국자동차산업 동향과 현대차의 중국 비즈니스’에 대해, 김봉룡 현대캐피코 중국법인 대표가 ‘친환경 자동차 중장기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ICT 분야에서는 중국 내 대표 ICT 플랫폼사업 ‘K-Global@China’와 IT환경융합 혁신기업의 투자유치 기회를 모색하는 ‘K-Demo Day’를 개최했다. K-Demo Day는 한국 혁신과학기술기업의 중국 사업 확대와 투자유치 기회 모색을 위한 로드쇼로, KIC 중국은 ICT 환경융합 주제로 기업 로드쇼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의료바이오 분야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중국 상무부 투자촉진사무국, 중국 외상투자기업협회, 의료기기 위원회 등이 참가해 중국 바이오의료 산업정책 및 협력방안을 소개하고, IKMP 사업 참가기업들이 중국 바이오 투자가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했다.

 

IKMP(Invest Korea Market Place) 사업은 인베스트코리아가 운영하는 국내 유망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 지원 플랫폼이다. 우리 기업과 기관의 대중소 동반성장 및 ESG 경영 홍보관에는 POSCO, 한국철도공사, 정관장, 기업은행 등 중국진출한국기업 및 유관기관 등이 참가했다.
각 분야의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은 7월 8일까지 온라인으로도 진행됐다.

 

글/재외동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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