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외국인 투자유치 홍보 마케팅 강화

초청팸투어(9월) 및 합작투자유치설명회(10월) 등 투자유치활동 박차
오재헌 newschina21@naver.com | 2015-07-23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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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 내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과 외투기업과의 합작투자를 도모하는 제2차 제주향토기업 전략적 자본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에도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계획과 연계, 강소기업 후보군 중 제주기업 합작투자상품화 사업에 참여하는 8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선정된 합작 투자상품 기업들을 중심으로 코트라를 통해 중국지역내 잠재투자기업 사전발굴 요청, 다양한 합작투자유치활동 전개 방법과 시기에 대해 논의하여 왔으며, 코트라와의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합작투자 유치활동 계획을 수립하여 IR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1차로 9월경 중국 내 잠재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에 초청하여 제주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제주기업들의 현장을 안내하는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코트라 중국 투자거점 무역관(북경, 상해 등) 및 서부지역 무역관(우한, 성도 등)들의 협조를 통해 초청대상 잠재기업 10여개를 사전 발굴, 제주에 초청하여 선정된 제주향토기업들의 기업구조 고도화 및 해외진출을 위해 전략적 자본유치(수출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2차로 10월 말 청뚜(성도)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서부지역(성도, 충칭, 시안 등)의 30개 내외 잠재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 향토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합작투자상품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민선6기 새로운 투자유치모델 수립 이후 전기자동차 및 특성화대학 분야 등 유럽지역의 신성장 동력산업 기업들을 발굴, 하반기 내 제주에 초청하여 제주의 투자환경을 설명하고 제주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협의해 나가는 등 다양한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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