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8억 위안,창춘 징웨탄 빙설 축제

2015년 첫 성적표 ‘합격점’,‘업그레이드형’ 얼음 축제, ‘혁신적’ 대형 프로젝트 체결, 문화산업 ‘폭발적 성장’ 예감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02-28 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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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온라인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징웨 가오신구(净月 高新区)는 2015년 연초부터 분주한 모습이다.
징웨 가오신구에 새해의 종소리가 몇 번이나 울려 퍼졌을까. 이곳 시간은 ‘바사’를 중심으로 흐르는 듯하다. 징웨 가오신구 사람들은 벌써 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다.


매년 1회 개최되는 징웨탄-바사 행사는 징웨와 창춘 사람은 물론 동계 스포츠 애호자들과 징웨의 발전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까지 두루 참여하는 축제다.


참가자들은 매년 연초에 열리는 이 축제로 운동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새삼 느끼곤 한다.


2015년 올해도 마찬가지이다.
2014년의 마지막 밤,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이 끝나면서 시작된 징웨탄-바사 축제가 추운 겨울을 뜨거운 열정으로 채우고 있다. 월드로페트에 가입한 후 처음 열리는 징웨탄-바사는 대회 조직 및 동계 스포츠 제품 준비 등으로 매력을 더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새해 첫 새벽, 여러 업계의 엘리트들이 문화 혁신 산업의 발전을 논하기 위해 모였다. 징웨 가오신구의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및 혁신 드라이브 엔진 구축에 힘을 보태고 문화산업 발전을 이끌 이정표 역할을 할 모임이었다.


2015년 징웨탄-바사 투자상담회에서는 총 규모 197.8억 위안에 달하는 프로젝트 18개의 계약이 성사됐다. 이로써 창춘은 좋은 성적표를 들고 2015년을 출발하게 되었다. 뉴노멀(저성장, 저물가) 환경에서도 시장과 자본이 징웨 가오신구에 보여 준 변함없는 신뢰는 도시의 안정적 성장과 구조 조정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고 있으니 말이다. 


새해에는 새로운 열정과 패기가 필요한 법. 징웨 가오신구의 새해는 더욱 그렇다.
현재 징웨 가오신구는 강력한 ‘혁신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징웨가 친환경 도시, 살기 좋은 도시, 자연친화적 도시로 거듭나 더욱 활기 넘치는 혁신 도시가 되길 기대해 본다.


투자금 197.8억 위안, 기업 투자 유치 ‘순조로운 출발’
징웨 가오신구, 2015년 바사 스키대회와 함께 투자 상담회 개최


북국춘성(北国春城)이라 불리는 창춘의 겨울.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한 이곳은 따뜻한 소식으로 가득하다. 2일 오후, 2015년 창춘 징웨탄 바살로페트 및 투자 상담회가 창춘 징웨탄 쉐라톤 호텔에서 열렸다.


징웨 가오신구는 투자 상담회에서 베이징 신싱발전그룹 유한책임회사 (北京新兴发展集团有限公司), 베이징 쓰환의약품 주식회사(北京四环医药股份集团) 등의 기업과 투자액 197.8억 위안에 달하는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말레이시아 중국 총상회(总商会), 홍콩 보다둥팡그룹(博大东方集团) 등 업계 선도 기업 여러 곳과 중국-말레이시아 문화산업단지, 홍콩 보다 비즈니스 파크 조성 등 프로젝트에 관해 논의했다.


징웨 가오신구는 뛰어난 지리적·문화적 여건과 첨단산업 발전이라는 확실한 포지셔닝, 빠르게 흡수 중인 혁신 자원을 바탕으로 연초부터 창춘 경제의 고속 성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 넣고 있으며, 창춘시의 2015년 투자 유치 사업을 강력하게 뒷받침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절반 이상이 첨단기술
‘혁신 드라이브’ 뒷받침


이번 투자 상담회에서 체결한 프로젝트의 투자 규모는 사상 최고치이며, 모든 프로젝트가 1억 위안 이상의 ‘대규모’ 프로젝트다. 평균 투자액은 10억 위안이 넘으며, 프로젝트 품질이 우수하고 전망도 밝다. 투자 분야 역시 비즈니스 파크, 금융·과학기술, 첨단기술 등으로 지역 및 도시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투자 상담회에서 두드러진 특징은 선도형, 실력형 혁신 기업을 주축으로 전략형 신흥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이 중점 추진되고 있다는 점이다. 계약이 체결된 프로젝트 18개는 다음과 같다. 


—— 첨단과학기술 관련 프로젝트 8개, 총 87억 위안 투자, 전체 투자의 44%, 신에너지, 신기술, 바이오 의약 등 분야, R&D, 중간테스트, 전환, 창업, 산업 육성 등 다양한 기능 포괄
—— 비즈니스 파크 조성 및 비즈니스 관련 프로젝트 6개, 총 79.8억 위안 투자, 전체 투자의 40%, 1천 억 위안 규모의 현대 서비스산업 발전에 새 동력 제공 전망
—— 금융과학기술 관련 프로젝트 4개, 총 31억 위안 투자, 창춘시 ‘일구양가 (一区两街)’ 프로젝트 – 징웨 생태거리 조성 및 현대 금융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중점 프로젝트


그중 칭쿵커촹유한책임회사(清控科创股份有限公司)는 30억 위안을 투자해 ‘커촹브레인밸리(科创慧谷)’라는 창춘 과학기술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칭화대학교의 우수한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조성할 높은 수준의 이 종합 과학기술 혁신 단지는 역내의 과학기술 혁신 생태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계약 금액이 가장 큰 사업은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인 베이징 신싱 캐세이 인터내셔널그룹의 전액 출자 자회사, 신싱 발전그룹의 징웨 중심업무지구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에는 총 40.8억 위안이 투자되며, 베이징 중심업무지구(CBD)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의 본부가 밀집한 금융 허브를 만들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의 취지는 징웨 가오신구에 신흥 산업을 발전시키고 현대 도시로 발전시킨다는 데 있다. 이는 창춘시의 산업 구조조정 및 산업 고도화, 경제의 질적 발전과 효익 제고는 물론 종합적인 도시 경쟁력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바사 – 최적의 투자 유치 기회 제공
징웨 가오신구, 투자가들 한자리에 모여


매년 한 차례 열리는 바살로페트는 창춘시가 외부 투자를 유치하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중요한 무대로 자리잡았다. 특히 2015년 징웨탄 바살로페트는 월드로페트에 가입한 후 처음 맞는 행사여서 대회와 행사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투자 상담회에는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등 90여 개 국가에서 200여 명의 경제 단체 인사들이 참석했다. 


말레이시아 귀빈단은 징웨를 둘러본 후 징웨의 산업 클러스터가 갖는 강점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징웨는 국제적 안목으로 역내 발전을 꾀하고 있으며, ‘현대 서비스업, 문화산업, 첨단기술 산업’이라는 3대 간판 산업을 내세우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차원적이고 수준 높은 산업 발전 계획을 갖고 있다”고 평가하고, “특히 육성 전략 중 신흥산업 클러스터 조성이 눈에 띈다며 신흥산업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분명한 우위를 갖게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쓰촨성 전통문화촉진회 회장 겸 청두 진리(成都锦里)의 창시자인 장리쥔(张丽君)은 징웨 가오신구의 투자 환경에 대해 언급하면서 “징웨는 확실한 콘텐츠를 갖고 있어 향후 1백 년의 발전을 장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와 미래라는 관점에서 봤을 때에도 중요한 의미가 있는 곳”이라며 “우리가 징웨의 신흥산업에 투자하는 또 다른 이유는 이곳에 개발의 혼이 깃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 장리쥔은 “징웨 투자는 보다 드넓은 발전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많은 수익을 안겨 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징웨 가오신구 관리위원회의 관수선(管树森) 주임은 생태, 과학기술, 경제가 고도로 융합된 ‘혁신형 생태 도시’ 건설이 목표라고 전했다. 향후 3~5년간 징웨 가오신구의 외부 투자 유치 규모는 모두 1천억 위안을 넘어서는 대형 프로젝트 일 것이며, 전략형 신흥 산업 클러스터는 향후 역내 발전을 이끄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도 밝혔다. 투자 유치 및 사업자 선정 등의 과정을 통해 계속해서 현대 서비스업, 문화산업 클러스터의 기반을 단단히 구축하는 동시에 첨단기술 산업 프로젝트의 비중을 늘려 나가면서 투자와 혁신을 이끌고, 산업 고도화와 효율 개선을 통해 징웨의 특색 있는 핵심 산업 기반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매년 한 차례씩 열리는 바사 투자 상담회는 여러 해 동안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력과 명성,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들을 징웨로 유치할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징웨는 물론 창춘시 신년 투자 유치의 ‘바로미터’ 역할까지 하고 있다. 중국의 거시 경제가 ‘뉴노멀’ 시대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대형 프로젝트들이 속속 착수되고 있는 징웨 가오신구에는 새로운 활력이 넘치고 있다. 징웨를 찾는 유망 첨단 기업들이 징웨와 함께 화려한 도약을 시작하고, 창춘시의 우수한 투자 환경과 우위에 있는 특색 산업이 이를 든든하게 뒷받침한다면 새롭게 시작되는 2015년 한 해 동안 징웨 가오신구의 발전 열기도 더욱 뜨거워질 것이라 확신한다.


눈 덮인 얼음성, 풍성한 문화 마당으로
선전-징웨 문화·창의 협력 프로젝트 포럼 성공 개최


1일 이른 아침, 2015년 새해와 함께 성정부의 주선전(深圳) 사무처, 시위원회 홍보부, 징웨 가오신구 관리위원회, 선전 문화창의산업단지 등이 공동 개최한 선전-징웨 문화·창의 협력 프로젝트 포럼이 열렸다.
매년 한 차례씩 개최되고 있는 징웨탄-바사 투자 상담회가 매년 창춘시 투자 유치 업무의 ‘신호탄’이 된 가운데, 올해 처음 열리는 선전-징웨 문화 창의·협력 프로젝트 포럼은 징웨 가오신구의 혁신 문화산업 발전에 새 이정표가 될 것이다. 


‘융합, 혁신, 전환, 발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문화 여행, 영상·애니메이션, 아이디어 디자인, 광고·미디어, 디지털 출판, 인터넷·과학기술 등 분야의 선전, 창춘 지역 문화산업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징웨 가오신구 관리위원회 관수선 주임은 다년간의 발전을 통해 징웨 가오신구가 문화혁신산업 발전의 핵심인 생태적 환경과 인력 풀, 우수한 산업 기반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징웨 가오신구는 각종 문화산업 자원을 적극 개발 중이며, 레이저 산업 단지, 창작 애니메이션 단지 등 특색 문화산업 단지 11곳을 건설하여 혁신 발전의 새로운 엔진으로 키울 계획이다. 뜻이 있는 국내외 기업인들이 징웨를 찾아 함께 협력하고 발전하며 윈윈을 이루길 기대해 본다.


한편 포럼에서는 선전, 베이징, 창춘의 기업인들이 다양한 각도와 시야로 각 분야의 문화산업 발전 동향 및 발전 기회, 발전 루트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선전과 창춘 두 지역의 문화산업 기업은 창업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징웨 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진단했다. 이는 징웨 문화산업의 발전에 귀중한 자료로 쓰일 것이다. 


징웨 가오신구의 문화산업 발전 상황 역시 기업인들이 관심을 갖는 부분이다. 징웨 가오신구는 세계 일류의 혁신형 생태 발전을 목표로 향후 20년의 도시 발전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산업과 도시의 융합을 중심으로 현대 서비스업, 첨단과학기술산업, 문화산업 등 3대 핵심 산업을 통해 ‘융합과 상생 발전’을 실현할 계획이다. 또 문화산업이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전면적인 기술 혁신, 경영 혁신, 서비스 혁신을 이룰 것이다.



우수한 잠재 자원
문화산업 발전을 이끌 기회의 땅


‘지원 속 건설, 건설 중 지원’의 발전 모토에 따라 징웨 가오신구는 문화산업의 발전과 번영을 이끌 우수한 토대를 마련했다.
—— 우수한 생태 환경. 징웨 과학기술단지는 총 면적이 478.7km²인데, 그중 임야 및 강·호수가 243km²로 전체 면적의 51%를 차지한다. 동쪽으로는 100여 km²에 이르는 아시아 최대의 인공 숲이 조성되어 있고, 남쪽으로는 신리(新立)호수 국립 수상공원이 107 km² 가량 펼쳐져 있으며, 서쪽으로는 창춘시의 젖줄인 이퉁강이 흐르고 있다. 또 징웨 가오신구는 풍부한 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전체 면적의 65% 이상을 차지하는 중앙공원, 징웨탄 습지공원, 다딩즈산(大頂子山)관광공원 등 20여 개의 대형 도시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 풍부한 과학기술 자원. 징웨 가오신구는 전국 최대의 대학 도시다. 둥베이(东北) 사범대, 지린 농업대, 지린 재경대 등 15개 대학이 밀집해 있고, 재학 중인 대학생만 20만 명에 달해 창춘시의 60%, 지린성의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또 중국 농업 과학기술 둥베이 혁신 센터, 중국 농업과학원 특산 연구소, 국가 자동차 전자 R&D센터 등 70여 개의 중점 과학연구기관이 밀집해 있고, 대학교 및 과학기술 연구기관에서 근무하는 일선 연구 인력만 4만 명에 달한다. 이들은 소프트웨어·정보, 자동차·전자, 현대 농업, 생명과학 등 중점 과학기술 연구 프로젝트 2000여 개를 수행 중이며, 역내 경제 발전에 고급 과학기술 인재 및 독창적인 창작 능력을 갖춘 인력 풀을 제공할 전망이다.


—— 풍부한 인문 자원. 창춘시는 도시 문명의 발원지로, 징웨 가오신구에는 창춘시의 구청사와 보문사 등 200년이 넘는 창춘시의 역사를 간직한 귀중한 문화 자원이 남아 있다. 또 이곳에는 국가 광학관, 지린성 과학기술관, 지린성 박물관, 지린성 미술관, 지린성 방송국, 지린성 자연박물관 등 지린성의 중점 과학기술 문화 시설 17개가 밀집해 있다. 또 둥베이 사범대학교 부속학교, 둥베이사범대학 부속초등학교, 지린성 제2실험학교, 창춘시 실험학교 등 수많은 명문 초·중·고등학교가 모여 있다. 이는 과학기술 인재들이 징웨에 정착하면서 자녀를 교육하는 데 든든한 뒷받침이 될 것이다.


—— 다양한 여가·레저 공간. 징웨 가오신구에는 징웨탄 국가 삼림공원 및 만주국 황궁 박물관 등 2개의 국가 5A급 관광 지구가 있으며, 영화 테마파크인 창잉스지청(长影世纪城), 징웨탄 바사 박물관, 창춘 농업박물원 등 유명한 문화 관광 시설이 많이 있다. 또 매년 개최되며 국내외에 명성을 알리고 있는 바살로페트와 징웨탄 마라톤 대회, 삼림 걷기 대회, 징웨탄 국제 자전거 축제 등 스포츠 행사도 많다. 뛰어난 자연 환경 덕에 전세계 유명 부동산 기업 20여 개가 함께 개발 중인 1000만km² 규모의 친환경 고급 생활단지는 앞으로 50만 인재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징웨 가오신구는 최근 5년간 인프라 시설에 200억 위안 가까이 투자했다. 전체 부대 면적은 80km², 건설 면적은 50km²에 달해 독특한 스타일을 갖춘 고품격 유명 현대 생태도시로 거듭날 예정이다.


클러스터 효과 나타나기 시작

창춘 혁신 드라이브의 새 거점 


징웨 가오신구는 국가에서 비준한 국가 서비스업 종합 개혁 시범 지역, 국가 전자상거래 시범 지역, 국가 광고산업 시범 지역, 국가 현대 서비스업 디지털 미디어 산업화 기지 등으로 잇달아 선정됐다. 징웨 가오신구의 발전이 정부라는 든든한 지원군 덕에 더욱 활기를 띠는 모습이다. 현재 징웨 가오신구는 글로벌 자본, 기술, 인재, 기업 유치를 목표로 유망 기업과 우수한 프로젝트를 적극 유치하여 산업 사슬과 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미국의 월마트, 독일의 콘티넨탈 AG, 일본의 마루베니, 미쓰비시, NTT 등 세계 500대 기업 중 30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미국 스타우드, 독일 Grammer, 상하이 그린랜드, 쓰촨 밍위(明宇), 장시 타이하오(江西泰豪) 등 업계 선두 기업 100여 곳도 입주해 있다. 


국가 서비스업 종합 개혁 시범 지역으로서 징웨 가오신구는 현대 서비스업의 발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징웨는 상하이 그린랜드의 웨펑(越峰)빌딩, 촨위(川渝)세계무역센터, 쓰촨 밍위 동북아 비즈니스몰 입주 및 건설 등 총 70개에 달하는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5년 내에 300만m² 규모의 사무 공간을 확보해 다양한 기업들에게 발전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이뿐만 아니라 독일 메트로 미래형 매장, 프랑스 데카트론 프래그십 스토어, 미국 월마트 본사 및 매장, 베이징 스지진위안(北京世纪金源 )쇼핑센터, 베이징 위안양(北京远洋)아울렛 등 대형 쇼핑센터 10곳과 쉐라톤, 인터컨티넨탈, 호야 등 5성급 호텔 5곳, 베이징 푸화(复华) 미래세계, 베이징 중파(中發) 해양세계 등 대형 테마시설 3곳이 입주해 업무, 쇼핑, 여가, 레저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또 이치(一汽)금융 본부, 지린 선궁(森工)금융 본부, 둥베이 증권 본부, 지린성 금융 빌딩 등 금융 산업 프로젝트 19개를 유치하여 징웨 생태거리를 주축으로 창춘시 현대 금융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징웨 가오산구 현대 서비스업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본부, 금융 센터, 비즈니스 센터, 문화 센터, 혁신 센터, 창업 센터를 하나로 연결하는 현대 서비스업 종합 클러스터가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화려한 부상을 예고하고 있다.


국가급 첨단과학기술산업 개발구로서 징웨 가오신구는 첨단과학기술산업을 통해 많은 인재를 유치했다. 징웨 가오신구는 막강한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와 인력 풀을 바탕으로 첨단 기업 200곳과 첨단산업 프로젝트 70여 개를 진행 중이며, 현재 ‘브레인 징웨’도 전면 추진 중이다. 독일 컨티넨탈 자동차·전자 산업단지, 미국 마이크로소프트 혁신센터, 미국 Ave Point, 일본 NTT, 지린성 디지털 방재센터, 상하이 치밍(啟明)소프트웨어센터, 이치 신에너지 승용차, 화아오(华奥) 신에너지 버스 등의 첨단기술산업 프로젝트도 집중되어 있다. 첨단과학기술산업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징웨 가오신구도 창지투(창춘·지린·투먼) 개발의 선도 지역으로서 국가 과학기술 혁신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창춘시 문화산업 집중 발전 지역으로서 징웨 가오신구는 문화산업 발전을 통해 문화 자원을 모으고 있다. 징웨 가오신구는 ‘친환경을 기반으로 문화의 혼을 담아, 서비스한다’를 발전 모토로 삼고 문화산업을 3대 핵심 산업 중 하나로 지정하면서 영상·애니메이션, 아이디어 디자인, 광고 미디어, 여행·레저, 과학기술 교육 등 주요 문화산업을 대대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 뚜렷한 특색을 갖춘 활력 넘치는 중소 문화 기업을 적극 지원하면서 창춘시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에 주요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징웨 가오신구는 캐나다 즈허(知和)그룹, 사이버노트, 바오리(保利)그룹, 타이하오그룹, 동북아 미디어그룹, 지스(吉视)미디어그룹, 지광(吉广)그룹, 지린 출판그룹 등 유명 문화산업 기업 20여 곳의 문화산업 프로젝트 40개를 유치했으며, 총 투자 규모 역시 300억 위안이 넘는다.


징웨에서는 지광 국가 광고 시범 단지, 타이하오 문화 창의 산업 단지, 창춘 디지털 출판 기지, 즈허 국제 애니메이션 단지, 지스 미디어 정보 허브 센터, 창잉스지청, 동북아 출판 미디어 산업단지, 지린성 문화 교역 빌딩, 위청(宇成) 예술 단지 등이 점차 문화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해 가고 있다. 징웨 가오신구의 문화산업 기업 수는 총 185개에 이르며, 종사자 수는 3.5만 명에 달해 창춘시 문화산업 발전을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다.


동북3성 부흥 정책, 궤도에 올라
징웨 가오신구, 새로운 발전 기회 맞아


산 좋고 물 맑은 징웨에는 문화산업이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할 비옥한 땅이 있다. 징웨의 자연 환경이 문화산업을 만났을 때, 문화는 더욱 새롭고 독창적이며 활력 넘치는 모습으로 그 매력을 발산할 것이다.


징웨 가오신구 상무국의 담당자는 국무원이 발표한 <최근의 동북 진흥 지원 관련 중대 정책 조치에 관한 의견>에 ‘창춘 징웨 가오신구 등 국가 서비스업 종합 개혁 시범단지의 서비스업 발전을 지원한다’는 내용이 나온다며, 동북 지역 부흥과 관련한 지원 정책이 35개나 제정되었다고 소개했다. 또 이러한 정책이 징웨 가오신구의 빠른 발전과 혁신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5년간 징웨 가오신구는 ‘혁신 발전, 특색 발전, 융합 발전’을 모토로 징웨 가오신구만의 특색 있는 산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자원을 활용한 징웨 대학 과학기술 단지 및 대학생 창업 단지, 지린 국가 과학연구원의 연구 성과를 활용한 징웨 항공우주 과학기술 단지 및 레이저 산업 단지, 창춘 영상문화 자원을 활용한 징웨 영상문화 단지 및 창작 애니메이션 단지 등을 조성하고, 창춘 역사 문화 자원을 활용하여 창춘시 구 청사를 복원하는 한편 만주 문화원, 진수이(锦绣)대지 관광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창춘 문화 도시, 과학기술 도시, 자동차 도시 등 수십 년간 축적된 기술과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징웨 정보산업 단지, 아이디어산업 단지, 과학기술 혁신 단지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


징웨 가오신구는 국내외 유명 지역 및 기업인들과 협력하여 지역을 뛰어넘는 교류와 협력 장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징웨 가오신구와 함께 발전하고 성과를 나누며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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