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중국 양회(两会)기간 <정부업무보고(政府工作报告)>에 매년 경제성장의 목표가 설정되는 관례에 따라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양회 개회 전 국내외 매체들이 가장 열을 올리는 ‘연간예측’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이러한 예측과 관심이 한층 높아져 중국 경제에 ‘뉴 노멀(New Nomal)’이라는 새로운 키워드까지 선정 되었다.
‘뉴 노멀’이라는 세 글자는 2014년 5월 중국 공산당 중앙총서기 시진핑(习近平)이 처음 사용한 후 중국 경제를 관찰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뉴(New)’는 ‘기존의 것과는 다르다’는 의미이고 ‘노멀(Nomal)’은 항상 있는 일’이란 의미이다. 중국경제가 지난 수 십 년간의 고속성장을 끝내고 성장의 질과 효율을 추구하는 시대로 들어선 것이다.
이는 중국경제의 전에 없던 시기로 도전과 기회가 함께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중국경제의 발전논리와 방향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본지는 체제 안팎의 다양한 분야, 연령, 경력의 경제학자들을 모시고 중국경제를 분석한다.
각각 다른 관점과 결론 가운데 한 가지 공통점은 바로 개혁만이 중국경제라는 큰 배가 순항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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