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1989년 암센터 건립 기본계획에 따라 92년부터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정발산 앞 부지 내에 4만3955㎡, 500병상 규모의 병원 건물을 신축하고 2000년 10월 첫 환자에 대한 진료를 시작했다. 2001년 개원식을 가졌다.
국민의 암 발생률과 암 사망률을 낮추고 암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국립암센터는 연구소와 병원을 두어 암 연구와 진료의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국가암관리사업본부에서 암관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명실 공히 대표적인 국제 암 연구·진료·국가암관리사업·교육 전문 기관이다. 2014년 3월에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를 열었다.
국립암센터 부속병원은 암 전문 종합병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암을 중심으로 10개 질환별 진료센터와 5개 기능별 진료센터 운영한다. 각 센터에 소관 암 질환의 전문 의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암 종별로 통합적이고 전문화된 진료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국립암센터의 센터별 진료는 암환자가 의사를 찾아가는 진료과 중심의 진료 시스템에서 탈피하여 의사가 환자에게 다가가는 고객 중심의 특화된 진료시스템 구축으로 국민의 신뢰를 높였다. 최첨단 의료 장비 및 설비, 첨단 임상시험 관리시스템 구축과 연구중심의 진료시스템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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