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당한의원(원장 김영섭,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은 침향과 더불어 오미자, 토사자, 구기자, 공사인, 라복자, 복분자, 정력자 등 12가지 씨앗을 이용해 신장병과 부종을 치료한다.
각 단계의 진단기록과 전국 환자들로부터 답지한 “침향 치료에 의해 신장병이 완치돼 고맙다”는 감사편지는 김 원장의 임상차트에 고스란히 첨부돼 있다. 치료와 수치 검사를 이원화해 신뢰도를 높였다.
침향은 천년을 산다는 침향수 안에서 소나무 송진처럼 수백 년 동안 응결된 수지를 말한다. 1988년부터 침향을 연구한 김 원장은 <이것이 침향이다> 책을 펴냈다.
백방으로 구한 침향을 12씨앗과 병행해 ‘한 사람이라도 건져보자’는 심정으로 만성(말기) 신부전증 환자를 지속적으로 치료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
김 원장은 “한방은 시간은 걸리지만 신장을 단순히 하나의 장기로만 보지 않고 다른 신체기관들과 기능면에서 연결돼 있음을 고려해 상생과 상극을 가려 서로 보완하면서 완치, 근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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