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온라인팀] 100세 시대를 맞아 올해도 부모님들을 위한 효도성형이 올해도 인기다. 고운세상성형외과 조주원 원장에 따르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상안검’과 ‘하안검’ 수술을 선물하는 자녀들이 많았다고 한다.
상안검수술은 위 눈꺼풀의 늘어진 피부를 잘라내고 당겨주어 자연스럽고 또렷한 눈매를 만드는 수술법이다. 일반적으로 눈 주위 노화는 30대 이후부터 나타나는데, 처진 눈꺼풀은 눈동자를 가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속눈썹이 눈을 찔러 시력이 나빠지고 눈물이 흐르는 등의 고충이 더해진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상안검 수술로,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눈이 침침한 현상을 줄 수 있는 기능적 문제를 해소하면서도 눈꼬리가 내려와 답답하고 우울해 보이는 인상과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다.
반면 하안검은 눈 밑의 피부가 느슨해지고 피부탄력을 잃어 피곤한 느낌을 주는 인상을 개선하는 수술법이다. 눈 밑 처짐과 주름, 볼록한 주름 등을 해결하는 수술로서, 눈 아래 속눈썹 바로 밑 피부를 절개하고 지방을 제거하거나 재배치함으로써 깊은 주름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눈밑주름으로 인해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부드러운 인상으로 개선하는 것도 가능하며, 다크서클 개선 효과도 탁월해 나이에 비해 훨씬 젊고 밝은 인상으로 변화할 수 있다.
조주원 원장은 “효도성형인 상안검수술과 하안검수술은 나이가 많은 부모님들의 경우에도 수술에 큰 무리가 없고, 부작용의 위험 없이 약 1시간 정도면 수술이 완료된다. 수술 후 일주일이면 붓기가 빠져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으며, 최소 부위 절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흉터도 거의 남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상안검수술이나 하안검수술 등은 개인의 피부 노화 정도와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 및 범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성형외과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부담이 적으면서 가장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여줄 수 있는 방식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여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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