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이홍준] 전북도 및 전북자동차기술원은 10일 저녁 전북특장차산업발전협의회(협회장 최길호)와 함께 전북대TIC 지역혁신관에서 협의회 회원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성용 한국자동차튜닝협회 대외협력이사를 초청하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특장차산업발전협의회 정기간담회와 병행하여 개최되었으며, 특별 초청된 하성용 이사는 자동차 튜닝정책 동향과 튜닝산업의 실태 및 튜닝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발표하였다.
이날 세미나에서 하성용 이사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튜닝 규제와 취약한 튜닝의 제도적 기반, 불법 튜닝으로 인한 부정적 인식 등을 튜닝시장의 비활성화 원인으로 분석하였으며, 튜닝승인절차의 간소화와 튜닝부품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인증제 시행, 모터쇼와 전시회 등 개최를 통한 건전한 튜닝문화 확산으로 튜닝산업 활성화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특히 푸드트럭 등 특장차 산업과 연관된 산업에 있어서는 승인대상을 축소하고 비승인 대상을 확대하는 등 튜닝규제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현재 자동차 7개 구조 중 2개, 21개 장치 중 13개 장치는 승인이 필요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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