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이코노미스트> :미국의 새로운 귀족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02-26 18: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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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온라인팀]  건국 이래 국왕과 귀족이 없었기에 미국은 엘리트 계층이 교착되는 현상에 걱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그들은 문제점을 발견하게 되었다. 부자들은 그들의 지력자본(智力资本)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고 있다. 

 

 


이런 자산은 카지노에서 날릴 수도 없고 금전적인 재산보다 훨씬 유익하다. 지금 시대에서 지력자본은 지식경제의 추진력이다. 지력자본도 점차적으로 상속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전의 세대와 비교하여 보면 지금 세대에는 총명하고 성공한 남녀가 결혼하는 수가 증가되고 있다. 그들은 부유하고 안정적인 집안에서 아이를 키울 수 있다. 

 

좋은 학교가 있는 곳과 고급 주택단지에 이사 가서 많은 돈을 들여 아이들의 취미를 살리고 자식들이 명문대학에 들어갈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인다. 

 

이런 현상들은 미국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지만 미국에서 가장 눈에 띄게 드러난다. 게다가 미국의 교육체제는 부자들한테 치우치는 경향이 많은 국가 중에서 가장 심하다.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될수록 많이 귀권(贵权) 부모를 선택할 수 없는 총명한 아이들을 도와주는 것이 필요이다. 미국은 빈곤지역과 부귀지역의 교육 투자를 평등하게 하여야 한다.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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