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동복지 위한 강동드림스타트 구 전역으로
- 현재 6개동에서 시행, 2016년 구 전 지역으로 확대 운영
- 김영민 skyman@inewschina.co.kr | 2014-12-15 16:58:44
[중국신문주간 김영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추진하고 있는 강동드림스타트가 문을 연지 2년 만에 아동복지의 HUB기관으로 발돋움했다.
드림스타트사업은 0세~만12세(임산부 포함)의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돕고 가난의 대물림을 방지함으로써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강동드림스타트는 2012년 10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드림스타트사업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후 강동구 명일동 (구) 청소년회관 2층을 리모델링해 2013년 1월 사무실을 개소했다.
이어 2013년 천호 1·2·3동과 길동 등 4개동을 사업지역으로 우선 선정했으며 2014년 암사1동과 명일동까지 사업동을 넓혀 사례관리를 통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건강부분에서는 영양교실, 건강검진, 아토피예방교실, 한방면역력사업 등을, 정서부분에서는 텃밭치유, 정서심리치료, 직업체험 등을 진행 중이다.
또한 인지부분에서는 기초학력증진, 멘토링, 영어교실을 연계하여 아동이 사회의 출발선에 공평하게 설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5년에는 상반기 강일동, 하반기 성내2동과 둔촌2동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2016년에는 강동구 내 전 동으로 사업지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강동드림스타트는 2013년 개소 이후 연 평균 20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정방문을 기초로 한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더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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