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조롱박문화제’가 7월 18일 후루다오(葫芦岛) 룽강(龙港)의 후루산장(葫芦山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15개지역의 ‘조롱박 명인’들이 작품을 출품하였다.
한주간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중국 각지의 낙화(烙画), 조각 등 조롱박공예품전시, 전통민속공연, 최우수 조롱박공예품, 최우수작품 품평회, 수집골동품 전시〮판매, 조롱박공예품 경매 등 다양한 활동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행사는 관둥(关东)지역 풍속전시와 조롱박문화의 의미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며 역대 행사들을 바탕으로 한 큰 변화와 혁신으로 문화, 관광교류, 경관여행 등 각 분야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소박하면서도 경사스럽고 평온한 명절문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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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예(宏业)그룹 순궈펑(孙国朋) 부총재 |
홍예(宏业)그룹 순궈펑(孙国朋) 부총재는 랴오닝(辽宁) 펑황(凤凰)TV와의 인터뷰에서 조롱박문화는 민속문화이며, 2002년 건축을 시작한 후루산장은 조롱박문화를 근간으로 하고 관둥지역 민속문화를 특징으로 관둥지역의 민속문화를 연구, 계승,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후루산장이 2002년 후루다오에 설립한 ‘조롱박 민속협회’는 중국 최초의 조롱박협회 이기도 하다.
순궈평은 또한, 후루산장은 산업가공업체 등 조롱박협회와 연계해 조롱박문화와 중국 전통문화를 융합하고 접목시켜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키 위한 조롱박관련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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