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국제조롱박문화제’ 개최한 후루다오(葫芦岛), 조롱박문화를 이어간다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07-30 16: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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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국제조롱박문화제’가 7월 18일 후루다오(葫芦岛) 룽강(龙港)의 후루산장(葫芦山庄)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15개지역의 ‘조롱박 명인’들이 작품을 출품하였다.

 

 한주간 이어진 이번 행사에는 중국 각지의 낙화(烙画), 조각 등 조롱박공예품전시, 전통민속공연, 최우수 조롱박공예품, 최우수작품 품평회, 수집골동품 전시〮판매, 조롱박공예품 경매 등 다양한 활동들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와 더불어 이번 행사는 관둥(关东)지역 풍속전시와 조롱박문화의 의미를 발견하는 데 중점을 두며 역대 행사들을 바탕으로 한 큰 변화와 혁신으로 문화, 관광교류, 경관여행 등 각 분야를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고 소박하면서도 경사스럽고 평온한 명절문화 분위기 조성에 주력하였다.

 

▲ 홍예(宏业)그룹 순궈펑(孙国朋) 부총재
이번 행사에서는 ‘야오저우(腰舟)로 강 건너기’ 같은 전통놀이에 후루다오 ‘수영박람회’의 현대적이고 낭만적이며 아름다운 개념을 도입해 행사기간 동안 매일 비키니 차림의 ‘조롱박 아가씨’가 조롱박을 들고 수영을 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한, ‘명필 꿈나무’대회가 기획되어 있으며 2005~2015년 ‘조롱박 꿈나무 100인 조롱박 그리기 대회’에 출품 되었던 어린이들의 작품을 전시해 당시의 추억을 떠올려 본다.

 

홍예(宏业)그룹 순궈펑(孙国朋) 부총재는 랴오닝(辽宁) 펑황(凤凰)TV와의 인터뷰에서 조롱박문화는 민속문화이며, 2002년 건축을 시작한 후루산장은 조롱박문화를 근간으로 하고 관둥지역 민속문화를 특징으로 관둥지역의 민속문화를 연구, 계승,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후루산장이 2002년 후루다오에 설립한 ‘조롱박 민속협회’는 중국 최초의 조롱박협회 이기도 하다. 


순궈평은 또한, 후루산장은 산업가공업체 등 조롱박협회와 연계해 조롱박문화와 중국 전통문화를 융합하고 접목시켜 문화산업으로 발전시키키 위한 조롱박관련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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