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月] 알아두면 좋은 6가지 건강 상식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 올바른 건강 지식
김지영 bnu0827@gmail.com | 2018-05-04 1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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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중국신문주간 편집부]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노르웨이 베르겐대학 연구진은 ‘임상내분비대사’저널에 게재된 연구에서 정상 수준의 비타민 D를 섭취하면 심혈관 질환 환자들의 사망 위험을 30%가량 낮출 수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다.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비타민 D의 양을 권장하기는 쉽지 않다. 연구자들은 최적의 비타민 D보충 수준은 사람마다 다르며 생활 환경, 섭취하는 음식 종류와 수준 등에 의존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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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 업무를 보는 것은 좋지 않다

일명 ‘앉은 자세병(坐姿病)’에 대한 대안으로 한동안 서서 업무를 보는 것이 유행했다. 서서 업무를 보면 건강에 유리하며 이는 생산성 향상과도 연계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하지만 최근 ‘인류작업능률학’저널에 실린 한 연구에서 서서 일하는 것이 안 좋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호주 커틴대학교 과학자들은 작업 중 2시간 동안 서 있었던 사람은 몸이 불편하고 집중도도 떨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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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섭취는 결장암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인다
예일대 암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결장암 환자들이 견과류를 자주 먹을 경우 먹지 않는 환자들과 비교했을 때 암 재발과 사망 위험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결과는 3월 3일에 발표된 ‘임상종양학’저널에 발표되었다. 이 연구는 826명의 수술과 화학치료를 받고 있는 결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6년 6개월 간의 추적을 거쳐 이뤄낸 결과이다.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최소 2온스의 견과류를 섭취한 사람의 무병 생존율은 42% 올라가고 전체 생존율은 57%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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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움과 위험이 병존하는 아스피린

미국심장학회 제67기 연차 총회에 따르면 당뇨병과 심장쇠약 병을 앓는 사람이 매일 아스피린 한 알을 복용하면 심장쇠약으로 인한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보고서는 아스피린이 비치명적 심장병의 발작이나 중풍 증가의 위험성이 있다는 결과도 함께 보여준다. 이런 모순적인 결과가 있기 때문에 환자는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전에 의사에게 약 복용의 이점과 위험에 대해 자문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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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 사람들은 자살하려는 생각이 상대적으로 많다

‘BMC공공위생’ 저널이 최근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저혈압은 자살 충동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 연구진은 수축기 혈압이 100㎜미만인 사람이 자살을 생각할 확률은 혈압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높다고 발표했다. 조일성 연구원은 “저혈압은 우울증, 불안증 등 심리적인 문제와 관련되어 있으며 이는 저혈압과 관련된 건강 지표가 심리적 건강 진단에 포함돼야 한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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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의 메커니즘이 대장균 군이라는 것을 발견하다 

‘임상 내분비 및 대사 저널’에 게재된 연구 보고서에서 스웨덴 룬드대학 연구진은 대장균군과 비만 사이에 새로운 연관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들은 혈액 중 특정 아미노산이 비만 발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이들 아미노산은 대장 미생물 그룹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발표했다. 연구자들은 더 많은 규모의 사람들을 상대로 연구를 펼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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