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의료재단 강남센터는 지난 22일~26일, 5일간 강남구 직업 재활센터 중증 장애인 120 여명을 대상으로 공단검진을 포함한 건강검진을 진행하였다. 이는 하나로의료재단 공익사업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적,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는 근로자들은 이동 문제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므로 1년에 1번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정기 건강검진을 원활히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하나로의료재단에서는 강남구 직업 재활센터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중증 장애인에 대하여 기초검사, 순환기질환, 소변검사, 혈액질환검사 등 건강검진을 진행하였다.
강남구 직업 재활센터는 서울시 강남구청에서 설립한 사회복지기관으로 직업적 욕구가 있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서비스와 직업재활의 균형 있는 서비스를 실현하고자 다양한 복지사업을 전개하며, 행복공동체를 만드는 곳이다.
하나로의료재단측은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은 일반인(72.6%)에 비해 낮고 특히 중증 장애인의 경우 55.2%로 더욱 낮다.”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건강검진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의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으며 “장애인 근로자들이 건강검진을 통하여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하나로의료재단은 1983년 설립된 국내 최초 건강검진 전문기관으로 각 분야별 특화된 전문의료진, 최첨단 검사장비, 쾌적한 검사환경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건강검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13년 리뉴얼된 종로본원과 2008년 설립된 강남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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