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붐

‘혁신창업(创业创新)’ 붐으로 변화하는 중국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06-23 14:2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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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GETTY  사진편집/둥제슈

 예전에 베이징(北京) 중관춘(中关村)에서는 이런한 말이 있다. “간판이 떨어져 사람이 치이면 10명 중 9명이 대학생 이지만 요즘은 9명이 창업자이다.” 

 

현재 중관춘 창업가의 거센 열풍과 함께 중국 국무원 리커창(李克强)총리가 5월 7일 창업자들과 커피까지 마시면서 창업가의 분위기는 한층 더 달아 올랐다. 일부 창업자들은 리커창에게 “같이 창업하시죠!”리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리커창 총리는 취임 후 ‘대중창업, 국민혁신(大众创业、万众创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중국 국무원 역시 올해 들어 다양한 문건을 통해 ‘혁신창업’이 중국의 경제구조전환과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는 등 중국에서는 지위고하, 정부와 민간을 막론하고 ‘혁신창업’ 열풍이 일고 있다.


정책, 자금, 기술에서 사회적인 분위기까지 현재 중국은 창업의 최적기이다. 그러나 이성적으로 분석해 보면 중국은 창업발전의 초기로 자체적인 제약이 많고 발전환경과 조건 역시 어려움이 많아 ‘경제발전, 자주취업, 창의문화조성’의 역할을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마윈(马云)회장의 이야기처럼 지금의 ‘혁신창업’ 붐이 과열양상은 아니다. 중국은 이를 위한 인프라가 완비되어있지 않다. 다시 말해 ‘혁신창업’의 동력을 지속시켜 지속가능성장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좋은 제도환경이 중요한 것이다.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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