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업계 첫 건설자재 개발 상품화
- 한양대 부설 연구소·(주)세릭과 공동 콘크리트 균열보수재 개발·특허
- 강완협 news@inewschina.co.kr | 2014-10-29 11:4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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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건설자재를 개발해 상품화에 성공한 콘크리트 균열 보수재 '파워클리너'. 균열부에 물을 뿌리고 분필 형태의 보수재를 문질러 바르는 것 만으로도 콘크리트 균열을 보수할 수 있다. © 중국신문주간 |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건설자재를 개발 상품화했다.
대우건설은 한양대 부설 세라믹연구소·㈜세릭과 공동으로 초간편 콘크리트 균열보수재 ‘파워클리너’(Power Cleaner)를 개발,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기존 제품과 달리 사용법이 간단한 것이 장점이다. 균열부에 물을 뿌리고 분필 형태의 보수재를 문질러 바르는 것만으로 콘크리트의 균열을 보수할 수 있다. 건설현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 가능하다.
또 자체 개발한 균열자기치유 기술을 적용해 성능도 우수하다.
김경민 대우건설 선임연구원은 “제품에 함유된 자기치유 조성물이 물과 반응하면 균열부위에 추가 시멘트계 물질을 생성시켜 균열부의 조직을 더욱 치밀하게 만든다”며 “시멘트를 덧바르는 방식의 보수법이나 기존 유사제품과 비교해 보수후 내구성이 월등하게 높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세 가지 색상(Bright, Standard. Dark)으로 만들어져 콘크리트 색상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제품 이외에도 콘크리트 균열 관련 토탈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경제성 높은 상품들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중국신문주간 강완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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