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장난 자전거를 새 자전거로

5년째 맞는 자전거 수리센터 지속 운영, 방치자전거 수거도
김영민 skyman@inewschina.co.kr | 2015-01-08 11: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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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김영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동남로 918)를 운영한다. 

 

2010년 개장하여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자전거 수리센터에서는 자전거 수리 전문인력 3명이 상주해 공기압, 브레이크 등 기본적인 점검 및 자전거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수리센터의 운영일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운영시간은 09:00 ~ 18:00 이며, 매주 월요일은 방치자전거 수거를 위하여 휴무일로 운영하고 있다.

 

자전거 수리는 일반 생활형 자전거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수리비는 타이어 펑크는 무료, 그 외의 수리품목에 대해서는 부품비용에 준하는 실비를 받고 자전거를 고쳐주고 있다.

 

이와 더불어 수리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서 각 동을 월1회 순회하는 자전거 이동수리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으며, 이동 수리 일정은 강동구청 홈페이지나 소식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와 함께 자전거 대여소도 운영하고 있다. 대여소에는 성인용, 여성용, 청소년용, 아동용 자전거를 비치하고 있으며, 신분증 확인 후 일일 대여가 가능하다. 연중무휴(설, 추석 제외)로 운영하며 운영시간은 9:00 ~ 18:00 이다.

 

강동구 관계자는 "기존 대여방식으로는 주민의 자전거 활용에 한계가 있어, 자전거 장기대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민의 자전거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으로 서울시 최초로 시행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거리에 방치된 자전거로 인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강동구 자전거 종합서비스센터는 매주 월요일을 '방치자전거 수거의 날'로 정해 집중 수거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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