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주간 온라인팀] 매일 소주 한잔 이상을 마시는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게 마시는 여성에 비해 자궁경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HPV)에 지속적으로 감염돼 있을 위험이 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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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술을 마시는 여성들 가운데 HPV양이 많은 여성은 HPV량이 적은 여성보다 HPV 지속감염 위험이 1년 관찰에서 3배, 2년 관찰에서 8.1배 가량 각각 높았다. 또 술을 마시면서 HPV량이 많은 여성은 술을 마시지 않으면서 바이러스량이 많은 여성과 비교했을 때 1년, 2년 지속감염위험이 각각 4배, 6배 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바이러스량이 많은 여성이 장기간 술을 마시거나 다량의 술을 섭취했을 때는 바이러스 량이 적고 술을 마시지 않는 여성보다 1년, 2년 지속감염위험이 각각 3배, 6배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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