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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RS 사태가 장기화 양상을 보이면서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들의 한국 단체관광 예약 취소가 이어지면서 화장품을 포함한 내수소비 둔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이런 MERS 돌발변수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 등에서 온라인 채널을 강화시켜온 아모레 퍼시픽의 성장모멘텀은 오히려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진단이 나왔다.
김영옥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중국 내 온라인 거래시장 성장 등 유통경로 다양화 효과를 통해 메르스 우려를 일부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모레 퍼시픽은 중국에서 라네즈, 이니스프리, 설화수 등 주력 브랜드의 성장세가 강화되면서 마진율이 20%를 상회하고 있으며, MERS로 인해 오히려 외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온라인 채널 성장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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