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울리는 통풍... 예방엔 체리가 최고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02-17 1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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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온라인팀]  술을 많이 마시는 중년 남성에게 잘 생기는 질환인 통풍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이 9월 1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통풍 진료인원은 2009년 20만1665명에서 지난해 29만2109명으로 4년간 44.8%, 연평균 9.7%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성 환자가 여성 환자보다 10.3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은 ‘황제 병’, ‘제왕의 질병’, ‘부자의 병’으로 불린다. 그 이유는 성서와 고대 로마의 기록에 주로 왕족이나 귀족 등 잘 먹는 사람이 걸리는 것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서양에선 100명 중 1,2명이 걸릴 정도로 흔하다.  해야 한다. 고단백 위주 식습관을 피하고 술을 끊어야 한다. 물을 자주 마시는것도 요산 배설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통풍을 예방하는 데 비타민C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런 비타민C는 이 성분을 함유한 딸기, 오렌지, 레몬, 고추, 귤, 브로콜리, 키위 등의 과일이나 채소 등을 통해 섭취하면 좋다.


특히 "과일 중의 다이어몬드"로 불리는 체리가 통풍을 예방하는 데 아주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리에는 요산 수치를 떨어뜨려 통풍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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