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바이산 최고의 현’—안투(安图), 작은 국경도시의 아름다움을 느껴보자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11-03 10: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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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옌볜투먼의 아름다운 경치
지린 동부이자 옌볜 조선족자치주 남서부에 위치한 안투(安图)현의 씽목봉항구(双目蜂口岸)는 중국과 북한 접경지역의 유일한 육로이며, 완벽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자원을 지닌 국가 급 생태시범지역이자 국가종합개혁시범구역이다.

 

창바이산의 광천수는 알프스산, 코카서스산과 함께 세계 3대 황금광천수 자원으로 불린다. 기자가 아는 바에 따르면 안투현에서는 우수한 수질의 백두산광천수 106곳이 발견되었으며 일일 유량이 56만8천톤에 달해 그 방대한 비축 량과 뛰어난 수질로 향후 시장발전 가능상이 매우 높다.
 

안투현 마윈지(马云骥) 현장(县长)은 지투훈선의 개통으로 성의 행정소재지 창춘에서 두 시간이면 안투에 도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투의 관광산업을 강력히 이끌어 관광객들이 안투를 여행하며 안투 원시생태의 산과 강을 느끼고 안투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맛볼 수 있게 되리라 소개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안투현의 스먼진(石门镇) 차탸오춘(茶条村)은 ‘중국소수민족특색마을’로 주민의 90%가 조선족이다. 현재 안투에는 4A급 관광지 2개, 3A급 관광지 5개, 국가농업관광시범지점 1개, 국가공업관광시범지점 1개, 국가지질공원 1개가 있다.
 

마(马) 현장은 앞으로 투안은 각지 관광객들을 향한 열린 마음으로 지투훈선을 통해 끊임 없이 관광자원을 개발할 것이라 밝혔다.

 

▲ 안투 현지주민들이 대표적인 조선민속무용을 연출하다. 촬영기자/장야오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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