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규제는 폭파시켜서라도 없애야"

편집국 news@inewschina.co.kr | 2014-09-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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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이나희 기자] =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6일 규제개혁과 관련해 "손톱 밑의 가시를 뽑는 차원을 넘어 거대한 규제의 암반을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켜야 살 수 있다"고 밝혔다.  

 

△ 김무성 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 규제개혁분과가 주최한 규제개혁특별법 입법 공청회에서 "규제를 만든 관료 조직에게 규제를 없애라는 것은 논리적으로 안 맞는 말이다. 과연 누가 할 것이냐. 새누리당이 하자"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대통령도 규제개혁에 명운을 걸고 연일 강조하고 있지만 규제를 먹고 사는 조직으로는 불가능한 일"이라며 "새누리당이 앞장서 규제 혁파를 완성하겠다는 자세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김문수 전 경기지사를 새누리당 보수혁신위원장으로 모셨는데 혁신은 바로 여기서 이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집권여당인 새누리당이 모든 권한과 노력을 동원해 규제개혁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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