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도 역 민속관’ 체험으로 ‘진달래와의 약속’ 체험

온라인팀 news@inewschina.co.kr | 2015-11-03 10: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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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민족의 특색이 가득한 연길서역의 내부환경.

 

옌지시 차오양촨(朝阳川)진 광석촌(光石村)에 위치한 옌지 서역은 총 건축면적 7.982m2로 사용 후옌볜주 8대 시·현 중 옌지, 룽징, 허룽, 왕칭 등 3개시와 1개현의 여객운송을 담당하고 있다. 2020년이면 한 해 동안719만 명의 관광객 이 역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옌지 서역은 옌볜주의 중요 교통허브이자 이미지 창구로서 선양 철도국 옌지 열차서비스구가 중점적으로 만든 ‘민속특색문화브랜드 역’이며 ‘고속철도 역의 조선족 민족전시관’이라 불린다.
 

대합실의 조선족문화요소 위치에서 알 수 있듯이 벽에는 10여미터에 달하는 조선족 민속벽화가 색다른 멋으로 오가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고 기념사진을 남긴다. 로비 곳곳의 표지판 역시 중국어, 영어, 한국어로 되어있어 국제적인 면모를 갖추었다. 로비의 한 구석은 조선족문화 전시구역으로 특별히 꾸며 관광객들이 걸음을 멈춰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 조선민족의 특색이 가득한 연길서역의 내부환경.

옌지 서역 여객운수 담당자 숭항(宋航)은 “역으로 들어오는 정문 서쪽 보안검사기에 해당하는 ‘진달래의 약속’ 안내데스크는 활짝 핀 진달래꽃 모양으로 젊은이들로 구성된 우수하고 참신한 서비스 팀이 4개 국어 서비스, 다방면 예약서비스 등을 이용해 모든 여행객들이 기분 좋게 역으로 들어와 만족스럽게 열차에 탑승하도록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옌지 서역 여객운수업무 쟈훙(贾红) 주임의 말에 따르면 9월 20일 개장 이후 옌지 서역의 매일 여객유동량은 2,000~3,000천명을 기록했으며, 고속철도 인근의 모든 고속열차 역 열차서비스구의 매일 인원발송 수가 1만명 이상에 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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