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영화 작가 및 감독 초청 팸투어

이홍준 26564319@qq.com | 2015-09-17 09: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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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이홍준] 충북을 배경으로한 드라마‧영화를 발굴하기 위한 충북도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충청북도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에 일정으로 ‘드라마.영화 작가 및 감독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충북을 배경으로한 드라마.영화 촬영을 활성화하고, 영상콘텐츠 발굴 등 충북영상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행사를 통해 충북도는 이야기산업의 허브가 될 제천 스토리창작클러스터와 2016년 정부예산을 확보한 한류명품드라마테마조성, 옛연초제조창의 문화시설로 용도변경 추진상황 등 영상산업 관련정책을 홍보하며 영상산업 중심지 충북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이날 팸투어는 작가 및 감독, PD 등 영상분야 관계자 30여명을 초청, 도내 우수 로케이션 현장 팸투어, 충북영상산업발전 세미나,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수 로케이션 현장 팸투어는 도내 북부권의 관광명소인 충주 중앙탑, 조정경기장, 충주호, 중원 미륵사지 및 진천 농다리 일원과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 촬영지로 알려진 청주 수암골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앞으로도 충북도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지역을 드라마.영화 촬영장소로 적극 홍보하는 한편, 드라마 촬영지를 관광상품과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같은 날(18일) 펼쳐지는 영상산업발전 세미나에서는 ‘드라마.영화 촬영유치를 통한 한류 관광상품 개발 및 활성화’, ‘충북영상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 및 토론 등이 이어진다. 또한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관람을 통해 지역 내 국제행사의 홍보계기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팸투어는 지난 2011년부터 실시, 도내 우수 로케이션 현장견학을 통해 충북의 영상콘텐츠 연계 사업지를 소개하고 영상산업 분야 전문가들과의 인적 네트워크 구성을 통해 영상산업 발전과 제작유치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행사다. 충북도는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매년 중부, 남부, 북부 등 각 권역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00여명 이상의 영상분야 관계자들이 충북도를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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