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IN
  • 회원가입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등록] 2026-09-23 05:33:03

세상을 더 깊이,
중국을 더 가까이

2026년 09월 24일 (목)
  • 홈
  • 그랜스
  • 커버스토리
  • 포커스
  • 경제
  • 사회
  • 문화・관광
  • 도시
  • 헬스・뷰티
  • 연예・스포츠
  • 기획
  • 이벤트
  • 中国语
MENU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중국신문주간

제멋대로인 유가소비세

> 그랜스

제멋대로인 유가소비세

온라인팀 / 기사승인 : 2015-02-03 17:24:20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 naver sharenaver share over
  • band shareband share over

2014 년 12 월 12 일 국제 석유가격은 5 년 전의 최저치로 하락하였다. 지난 해 여름 최고치 대비 거의 반값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중국내 유가가 국제 유가와 연동되어 하락하게 될 것이라고 믿는 것은 매우 순진한 발상이다.


두 달 사이 재경부와 국가 세무국은 연속 두 번씩이나 연료소비세를 인상했다. 인상하기 전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세 단위 세액은 각 1 위안/L와 0.8 /L이었다. 그러나 2 차례 인상 후 휘발유와 경유의 소비세 단위 세액은 각 1.4 /L와 1.1/L로 높아졌다. 현재 베이징 92 호 휘발유 6.63 위안/L의 가격으로 계산하면 운전자가 지불한 1L의 휘발유 세금은 2.56 위안이며 세금 부담 비율은 38.6% 에 달한다.


첫 번째 세금 인상 때 공무원들은 여전히 국제유가와 연결하는 말로 변명했다.


중국석화경제기술연구원 2014 년 3 월의 예측에 의하면 휘발유 세금이 최종 소매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중국 대륙 30.46%, 독일 56.92% 일본 39.30% 이다. 따라서 현재 국제 가공 기름의 세금부담 수준을 감안하면 중국의 세금 부담은 여전히 독일 등 나라보다 낮은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전문가들은 그들이 선택한 데이터만을 공개한 것이다. 미국 휘발유 세금은 11.22%, 대만은 26.31% 으로 더 중요한 것은 세금과 복지 간의 연관성이다. 독일로 예를 들면 휘발유세는 높지만 12 톤 이상의 트럭 이외에 모든 차량이 고속도로에서 무료 통행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전문가들이 국가간 비료를 할 때 왜 상세한 비교를 하지 않았는가?


두 번째 세금인상을 했을 때 중국의 세율 적용은 이미 국제와 연결하기가 어려워져서 국정을 핑계로 할 수밖에 없었다. 이는 재경부 홈페이지에 발표한 것이다.


휘발유, 경유 등에 세금 부여하는 것은 자원 절약을 유도할 수 있고, 에너지 과소비를 억제할 수 있다. 또한 소비세를 이용하여 대기오염을 억제하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의 조절강도를 촉진할 수도 있다.


그러나 환경보호 명목으로 세율을 높이는 것이 과연 타당하다고 할 수 있을까? 비전문가들인 SNS 를 사용하는 사회 오피니언리더들은 세금인상에 대해 왜 공청회를 열지 않는가를 의심하였다. 이에 대하여 재경, 세무부서는 이미 몇 번이나 대답을 했고, 현재 실행하는 <소비세 임시 시행 조례>에 의하여 국무원이 소비세의 세목과 세율을 결정하는 권력이 있다고 하였다.


한 재경부 전임 공무원은 가격인하 세금인상이 ‘민중의 분노가 상대적으로 낮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관연 부서가 이미 ‘민중의 인내력을 충분히 고려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소비자가 왜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았을까? ‘가격인하, 세금인상’이라는 방편적인 수단을 이용할 때는 대중들이 믿음을 갖는 지가 관건이다.


그러나 인민망마저 내부에서 서로 싸우기 시작하였다. 한편 신문에서는 <전문가, 석유 가격은 저렴하면 안 되고, 석유 소비를 올리는 것이 합리적>라는 컬럼을 실었다. 신화전신(新华电讯)에서는 <연료소비세를 석유가격 조절비로 삼지마라>라고 전재하였다.


이미 세금인상이 명목을 ‘환경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했으니 더 받은 세금을 환경보호에 이용하는 것을 보장할 수밖에 없다. 전문가는 <인민일보>에서 ‘2012 년 중국 기름 소비세는 2,811.04 억 위안인데 2013 년 재정 결산에 환경보호 상에 지출된 금액은 3,435 억 위안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세금보다 15.91% 가 늘어났고 이 증가폭은 전국 재정결산의 총지불보다 11.32% 가 더 증가된 수치다. 이는 더 많은 재정자금이 환경보호에 투입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데이터를 갖고 있다. 재경부 세무사 전임 사장 리우커구(刘克崮)의 이 문제에 대한 대답도 같은 논리였다. 리우커구 사장은 이를 구체적으로 표현했다. ‘이것은 씽크대와 비슷하다. 들어오는 수도관이 5 개 있고, 나가는 수도가 3 개 있으면 나가는 수도에서 나오는 물은 어느 수도에서 들어온 거지 모를 것이다. 씽크대에 있는 물은 어디에서 들어온 것인지 구분하지 못하니 세금 인상된 돈이 환경보호에 투입했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는가? 염려하는 것은 인상된 연료세는 모두 국고에 들어간 것인가 아니면 석유재벌들 주머니에 들어간 것인가? 이 연료세는 전부 국고에 들어갔을 지라도 마지막으로 석유재벌들의 거액보조금으로 이용되는 것인가?’


소비세와 유가는 하나의 끊임없이 변하는 시장 가격이다. 또 하나 강조해야 할 것은 고정적인 국가세무이다. 양자는 서로 연계관계가 없어야 하는데 현재 양자를 한 곳으로 섞어 놓았다. 이는 대중들에게 유가 조절제도가 ‘말한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할 뿐만 아니라 대중들을 더 불안하게 하는 것은 앞으로 유가를 인상하게 되면 소비세가 다시 하락하게 될 수 있겠는가 하는 점이다. ★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온라인팀
온라인팀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은 중국 본판의 저널리즘과 편집 자산을 바탕으로 중국과 세계의 변화를 한국 독자의 시선에서 전합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inewschina.co.kr/article/1065601464898920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TODAY FOCUS

  •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 안궁우황환, 병원에서 ‘정리’
    안궁우황환, 병원에서 ‘정리’
  •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 현지 도시의 천원대 스마트폰이 사라질까?
    현지 도시의 천원대 스마트폰이 사라질까?
  •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많이 본 기사

Hot Issue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중미 정상회담, “대결보다 대화가 낫다”

중미 정상회담, “대결보다 대화가 낫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보호정책
  • 공지사항
  • 기사제보
  • 정정·반론보도 요청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제 호 :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56, LG팰리스빌딩 1420호 | 대표전화 : 02-322-0694~5 | FAX : 02-322-0679

등록번호 : 마포 라00332 | 등록일 : 2011-10-07 | 발행일 : 2011-10-07

발행·편집인 : 강철용 | 제보메일 : news@inewschina.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관홍여

Copyright ⓒ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그랜스
  • 커버스토리
  • 포커스
  • 경제
  • 사회
  • 문화・관광
  • 도시
  • 헬스・뷰티
  • 연예・스포츠
  • 기획
  • 이벤트
  • 中国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