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OGIN
  • 회원가입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등록] 2026-09-23 05:33:03

세상을 더 깊이,
중국을 더 가까이

2026년 09월 24일 (목)
  • 홈
  • 그랜스
  • 커버스토리
  • 포커스
  • 경제
  • 사회
  • 문화・관광
  • 도시
  • 헬스・뷰티
  • 연예・스포츠
  • 기획
  • 이벤트
  • 中国语
MENU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중국신문주간

유커(遊客),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 포커스

유커(遊客),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김지영 / 기사승인 : 2018-10-30 17:16:47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 naver sharenaver share over
  • band shareband share over
▲ © 지난 10월 2일 오전 서울 중구의 한 면세점에 입장하기 위해 중국인 관광객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얼어붙었던 중국인 관광객(遊客·유커)의 한국 방문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중국신문주간 편집부] 국경절 연휴 동안 한국을 찾은 중국인 관광객이 지난해보다 30%가 늘어나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약 100억원을 썼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롯데백화점은 “알리페이 결제액이 지난해의 약 3배 수준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서울 명동 부근의 롯데백화점은 이달 초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를 겨냥한 마케팅을 펼쳤다. 중국 모바일 결제 서비스인 알리페이로 돈을 내면 15%를 상품권으로 돌려주고, 5만원 넘게 결제하면 5,000원을 깎아줬다. 제한됐던 중국인들의 한국 관광이 올해 재개되면서 ‘큰손’으로 이름난 중국 관광객을 끌기 위한 ‘당근’ 정책이 효력을 발생한 것이다.  

한동안 얼어붙었던 중국 ‘유커(遊客)’의 한국 방문 길이 다시 열리면서 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알리페이 결제액 순위 1위 상권으로 서울 명동이 올랐다. 알리페이는 마윈(馬雲)이 세운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알리바바에서 출발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로 약 7억 명이 사용한다. 250여 개 비(非)중국 금융회사와 제휴를 맺어 27개 나라 통화로 결제할 수 있다. 

중국 국경절 연휴 알리페이 결제 어디서 많이 했나? 

▲ ©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알리페이의 모회사인 앤트파이낸셜은 “국경절 연휴 기간 홍콩이나 일본 도쿄(東京) 등 해외 주요 상권을 분석한 결과, 서울 명동에서의 쇼핑 결제액이 지난해보다 90% 늘어나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전했다. 명동 일대는 중국인이 좋아하는 롯데·신세계백화점과 화장품·패션 및 한류 스타 관련 매장이 많은 지역이다. 알리페이와 비슷한 휴대폰 결제 앱인 위챗페이를 도입하는 가게가 최근 많이 늘어난 상권이기도 하다.

명동을 찾은 유커들은 다른 지역 관광객보다 씀씀이도 컸다. 연휴 기간 전 세계 중국인 관광객은 알리페이로 평균 1,979위안(약 32만4000원)을 썼는데 명동에선 평균보다 72%가 더 많은 3,396위안(약 55만6,000원)을 결제했다. 한국 전체의 평균 결제액은 3,320위안으로 세계 9위였다. 1인당 평균 결제 금액이 가장 큰 나라는 관광객 한 명이 8,764위안을 쓴 덴마크였다. 결제액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지난 한 해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이 대폭 확대된 유럽 국가들이었다. 스위스에서의 결제액은 27배 수준으로 늘었고 스페인은 14배, 노르웨이는 10배로 불어났다. 

이 기간 알리페이 결제가 가장 많았던 지역은 홍콩이었다. 태국·대만·일본이 뒤를 이었고 한국은 지난해 5위였다가 올해 4위로 올라섰다. 정형권 알리바바그룹 한국 총괄대표는 “중국인 방문자들이 한국에서 더 편하게 알리페이를 쓸 수 있도록 맛집·관광지·대중교통 등으로 결제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경절 연휴 ‘알리페이 쇼핑’의 전체 규모는 지난해의 2.2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여성과 20~30대가 소비를 주도했다고 알리페이는 전했다. 해외 알리페이 결제자 중 여성 비율이 남성의 약 200%였고, 1970~1990년대생이 전체 사용자의 대부분(96%)을 차지했다. 

한편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 분석 결과에 따르면 국경절 기간 중국 입국자 수는 8만5,588명으로 지난해(6만2,855명)보다 36%가 증가했다. 사드 갈등으로 국경절 유커 수가 줄기 전인 2016년(8만8,376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중국 유커가 한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영
김지영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은 중국 본판의 저널리즘과 편집 자산을 바탕으로 중국과 세계의 변화를 한국 독자의 시선에서 전합니다.
기자 페이지

기자의 인기기사

좋아요
공유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라인
  • 밴드
  • 네이버
  • https://www.inewschina.co.kr/article/1065600981153160 URL복사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글씨크기
  • 작게

  • 보통

  • 크게

  • 아주크게

  • 최대크게

TODAY FOCUS

  •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 안궁우황환, 병원에서 ‘정리’
    안궁우황환, 병원에서 ‘정리’
  •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 현지 도시의 천원대 스마트폰이 사라질까?
    현지 도시의 천원대 스마트폰이 사라질까?
  •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많이 본 기사

Hot Issue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영국 세습귀족, ‘선천적인 권력’과의 작별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도난당한 목소리: 성우 배우들, AI 저작권 침해에 맞서다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인터넷 대기업들의 ‘백하 대전’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한중 관계는 어떻게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가는”것인가?

중미 정상회담, “대결보다 대화가 낫다”

중미 정상회담, “대결보다 대화가 낫다”

  • 매체소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저작권보호정책
  • 공지사항
  • 기사제보
  • 정정·반론보도 요청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제 호 :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156, LG팰리스빌딩 1420호 | 대표전화 : 02-322-0694~5 | FAX : 02-322-0679

등록번호 : 마포 라00332 | 등록일 : 2011-10-07 | 발행일 : 2011-10-07

발행·편집인 : 강철용 | 제보메일 : news@inewschina.co.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관홍여

Copyright ⓒ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All rights reserved.

검색어 입력폼
Category
  • 전체기사
  • 그랜스
  • 커버스토리
  • 포커스
  • 경제
  • 사회
  • 문화・관광
  • 도시
  • 헬스・뷰티
  • 연예・스포츠
  • 기획
  • 이벤트
  • 中国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