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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 장애 없다, 포스코휴먼스 나눔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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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에 장애 없다, 포스코휴먼스 나눔대상 수상

김영민 / 기사승인 : 2014-11-26 11: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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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반이상 장애인, 2010년부터 매년 지역 장애인과 단체에 봉사활동
포스코 급여1% 기부자 2만8천여명 확대, 3년만에 연 85억 기금 조성
▲ 권오준 회장(왼쪽)이 포스코 휴먼스를 대표해 유경재 주무(가운데)에게 단체상을 시상했다.(사진제공 = 포스코) © 중국신문주간

[중국신문주간 김영민 기자] 포스코가 25일 포스코센터에서 '감사나눔의 밤'행사를 열고 우수 봉사자와 단체에 대해 시상하는 포스코패밀리 나눔대상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절반이상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포스코휴먼스 '한가족 봉사단'이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매월 전기전문 봉사를 한 포스코ICT의 참사랑 봉사단이 나눔 대상 단체상을, 1일 1봉사를 실천한 광양제철소 최의락 예비군중대장이 개인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자들에겐 CEO표창과 함께 개인 200만원, 단체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포스코 휴먼스 위드플러스 부문은 장애인고용창출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 설립된 국내 1호 대기업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포항·광양제철소와 그룹사의 세탁 업무와 사무지원, IT 서비스 업무를 하고 있으며, 전체 366명 직원 가운데 장애인이 194명(53%)이나 될 정도로 성공적인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위드플러스 전 직원들은 '한가족 봉사단'에 가입, 매달 1회 이상 지역 장애인 시설과 단체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직원 중 절반 이상이 장애인임에도 2010년부터 매년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봉사활동을 펼쳐 지금까지 총 500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며, 업의 특성을 살려 매월 중증장애인 시설을 방문해, 청결유지가 필요한 이불을 수거해 세탁하거나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복을 세탁해주는 '사랑의 교복나누기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 포스코휴먼스 한가족 봉사단 (사진제공 = 포스코) © 중국신문주간

이날 포스코 휴먼스를 대표해 수상한 유경재 주무는 "저와 같은 장애직원들이 장애를 딛고 일을 통해 자립해, 자신보다 더 어렵고 힘든 이웃들을 도우며 참된 나눔을 실천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활동으로 사랑의 온기가 우리사회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감사 나눔의 밤은 한해 동안 포스코 1%나눔 활동을 되돌아보고 봉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올해 처음 개최됐다. 

1%나눔 운동은 포스코의 임원 및 부장급 이상이 2011년부터 급여의 1%를 기부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첫해 5억원으로 시작, 2012년 14억원, 2013년 45억원, 올해 85억원으로 3년만에 기금 규모가 17배 이상 늘었다. 

재단 이사장인 권오준 회장은 "기존의 사회공헌 방식에서 탈피해 임직원들이 자신의 소중한 급여1% 를 나눔으로써 우리사회에 새로운 기부문화를 불어넣고 있다"며 "1% 기금이 우리 사회에 더욱 가치 있게 쓰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영민
김영민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은 중국 본판의 저널리즘과 편집 자산을 바탕으로 중국과 세계의 변화를 한국 독자의 시선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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