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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대문시장’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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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남대문시장’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

오재헌 / 기사승인 : 2015-06-25 11: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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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상인이 힘을 모아 세계적 관광명소로

서울시와 중소기업청, 서울 중구청, 남대문시장상인회, (주)신세계는 24일(수) 오후 2시 메사빌딩에서「남대문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00년 전통의 국내 최대 전통시장인 남대문시장을 부활시키기 위한 남대문시장 활성화 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한정화 중기청장, 최창식 중구청장, 김재용 남대문시장상인회장,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개장 600주년을 맞은 우리나라 대표 서민시장인 남대문시장이 대형마트 및 온라인쇼핑몰 활성화 등 급변하는 유통환경과 시설노후화로 급격한 침체 국면에 접어들어 있다. 실제로 2005년 외국인관광객 선호도 1위였던 남대문 시장은 2013년 4위로 떨어졌으며, 주차장·화장실 등 편의시설 부족과 외국인대상 마케팅 부족 등으로 매출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중구청은 3년간 최대 25억원의 사업비 지원을 비롯해 전통시장상인회 및 지역 주민, 지역 향토학자 등으로 구성된 ‘특성화위원회’를 운영하고 현재 추진 중인 문화예술 및 디자인사업과 외국인 관광객정책을 남대문시장 육성사업과 연계, 글로벌 시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청’도 3년간 최대 25억원의 사업비 지원, 외국인대상 관광상품 개발 및 쇼핑편의 제공 등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협력사업 발굴, 글로벌 명품시장 홍보영상물 제작 등을 통한 공동홍보를 진행한다.

 

 ‘남대문시장 상인회’는 문화, 명물, 명인 등 글로벌화가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외국인 쇼핑 편의제공, 사업가치 공유 등 사업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주) 신세계는 사업비 15억원 출연 및 사업추진에 필요한 인력과 기획·홍보·유통·마케팅역량 등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원만한 사업추진을 돕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용역 중인 ‘남대문시장 일대 종합발전계획’과 연계해 서울역, 남대문시장, 남산, 명동에 이르는 관광루트를 조성함으로써 남대문 시장을 세계 각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글로벌명품시장으로 부활시킬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600년 전통의 남대문 시장이 세계적인 글로벌 시장으로 비상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글로벌명품시장으로서의 남대문시장 활성화를 위해 함께 상생,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오재헌 기자]

[저작권자ⓒ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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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헌 중국신문주간 한국어판은 중국 본판의 저널리즘과 편집 자산을 바탕으로 중국과 세계의 변화를 한국 독자의 시선에서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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